중고 물품 판매후 변심
조회 : 430 등록일 : 2019-10-23
작성자 : cys7308
나이 : 60대 성별 : 남자
제 아내가 중고사이트에서 집안에서 안쓰는 물건들을 싼값에 팔다가 재미가 있으니 취미삼아 이것 저것 하다가 아끼는 도자기 류 몇점과 몇개의 물품을 20만정도에 거래를 한후 변심(아까워서 ㅎ)으로 일부 도자기 2개는 팔지 않겠다고 하고 받은 돈을 환급해주겠다고 하니 매수인이 절대 안된다면서 경찰서에 고소를 했답니다
전화로 죄송하다고 수차례 얘기하였는데도 막무가내로 소송을 한다고 하니 세상에 이런 사람이 진짜 있네 싶을정도의 각박한 세상인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물어 보길래 사정을 얘기하니 돈을 돌려 줄수 있냐고 하길래 당연히 안팔겠다는 물건에 대한 돈은 지불하겠다고 하니 알았다고 전화를 끊더라고 하던데..
상대 여성분이 공무원이라고 자기가 얘기를 하더라는데 ..공무원이???
이일로 번거롭게되고 비용도 들어가고 하면서 당장 안내놓으면 가만 안둔다고 윽박지러고 한다네요..
세상이 참 무섭네요..
어떻게 처신하면 될까요?
고명하신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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