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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과 올해 3월 중순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구요
저희 본가가 추석 전 후로 제사가 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첫 명절이며 첫 제사인데 출근하는날 저희 어머니께서 불렀는데 기분이 나쁘다며, 어찌가냐며 저에게 못간다고 하며 욕설을 했습니다. 결국 어찌저찌하여 저 혼자서 저희 본가에가 제사를 지냈으며 추석당일 늦은밤에 아내가 찻아와 다음날 제사까지 지내고 신혼집으로 향하였으나 아내혼자 말도없이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후로 저한테 집계약시 저희집에서 주었던 천삼백만원 돌려줄테니 나가라고, 일주일간 계속 사우며 나가라고하여 지금 집을나와 혼자살고 있습니다.
화해하려 말을해봐도 여태 저와있으며 자기 기분을 이해하지 못해줬다며 보기싫다고, 가라고 하더니 저에게 월세를 달라며 10개월치를 전세금 1억 3천에서 2년계약이니 나누기 24에 둘이살았으니 나누기2에 10월이니 곱하기 10해서 월세가 2천8백이니 1천3백 제외하고 1천5백 입금하라합니다.
저도 10개월 살며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 빨래 다했으니 가사노동비 달라고 말하긴 했는데..
혹시 1천3백 돌려받을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화가 치밀어올라 요세 밤에 잠도 철치고 있습니다
일단 집은 아내명의로 되어있고
집계약시 저희 부모님께서 현찰로 계약금을 주셔서...어찌하면 좋을까요??
글이 두서없고 길어 죄송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사실혼으로 함께 사신 10개월 동안은 공동생활과 각자의 역할분담을 하셨으므로 월세를 나눠서 상대방에게 주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남은 계약기간 14개월인데, 이 기간 동안 전세집에서 아내 혼자서 거주한다면 굳이 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혼일할 때 들어간 1,300만원은 재산분할대상으로 보이므로 청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