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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간은 3년이었지만 혼인신고는 1년후에 하게되서 법적인 혼인기간은 2년입니다.
결혼 초 남편 친구에게 일방적인 언어폭력으로 힘들었는데 남편은 저를 무시한채 친구편을 들면서 저를 무시했습니다. 남편은 결혼생활중 1년을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고 초반에 남편의 카드로 생활비를 쓴적이 있으나 짧게 몇개월 정도가 다였습니다. 저는 어려운 생활로 한번도 쉬지않고 직장에 다니며 생활을 했고 생활비를 달라고 요구햇으나 예전에 본인 카드로 생활비 주지않았냐는 말이끝이였고 저는 저한테 들어가는 보험비 핸드폰요금 을 내면서 집에서 같이 먹고 입는 비용을 부담해야했습니다. 시댁 어머님께 남편에게 생활비를 저한테 주게끔 말해달라고 한적도 있었으나 어머님은 왜 제게 돈이 없냐라는 말씀뿐이셨습니다.
결혼 한지 6개월도 안되서 아이가 안생기냐며 항상 재촉하셔서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아버님은 저희 친정 부모에 대해 욕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일삼으셨고 형님의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애가 생기려면 먹고 하고 먹고 하고 해야 애가 생기는 거라는 성적인 단어로 제게 모욕감을 줬습니다. 형님의 남편은 꽃집을 운영하는 저에게 형님 승진 화분 100만원짜리를 보내달라 해놓고 다음날 배송출발전에 연락을 하자, 장난이었다는 말로 저를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시댁 부모님이 애 생기는 한약을 먹은뒤로 생리를 2주씩 하게되어 지금까지도 꼬박 2주를 생리를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어떠한 미안하다는 사과는 커녕 생리 불순으로 힘들어 하는 저에게 아버님이 같이 한약방에 가자고 하셨습니다. 생리불순으로 그런 내용을 말하는 방문이었기에 어머님께 아버님대신 같이 가달라고 부탁드렸지만 그걸 들은 아버님이 본인이랑 안가는 부분에 대해 화가나셔서 저는 아버님과 한약방에 가야했고 지난번에 먹은 한약을 더 지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산부인과에 다니고 있었는데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했습니다. 병원에 혼자기기 무서우니 같이 가달라고 남편에게 요구 했지만 남편은 같이 가주지 않았고 수술이 끝난뒤 회복실에 있는 저를 친구가 와서 같이 집에 갈수 있었습니다. 그 상태로 한약을 계속 먹어야 했던 저는 심리적으로 매우 지쳐있는 상황이었지만 남편은 단한번도 저를 보듬어 주지 않았습니니다. 시댁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많은 일들로 매번 싸우기 일쑤였고 남편은 계속 저를 방관하고 돌보지 않았습니다. 이제와서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또래 직장동료인 여자와 필요이상으로 친한 관계를 유지하다 제가 우연히 본 문자 내용으로 다투게 되었고 미안하다는 말은 있었지만 그 후에 힘들어 하는 저를 무시한채 그 동료랑 더 잘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남편의 안일한 행동으로 더이상 미래를 볼수없기에 이혼하자고 말했고 그에 단 1초도 망설이지않고 알겠다고 말하는 남편입니다.
저는 지금 집에서 당장 나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대출미납이 3천정도 있는 상태이고 그 부분은 남편도 연애할때 부터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결혼 생활하면서 이자도 못냈습니다. 빚도 갚아야하는 상황에 혼자 나가려하니 너무 막막해서 남편에게 위자료 3천을 요구했으나 너무 많은 금액이고 위자료는 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상황입니다.. 집은 전세 7천 5백정도 이고 남편이 일부 대출 받은것과 아버님이 남편의 이름으로 대출을3천정도 해서 아버님이 갚아 주셔서 현재 남편 명의로 7천 5백 전셋집과 본인 명의인 suv차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제가 위자료를 받을수 있는지.. 정말 한푼도 못받고 쫒기듯 나가야만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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