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간 오래전 금전거래
조회 : 110 등록일 : 2019-11-11
작성자 : hiseop
나이 : 40대 성별 : 남자
첫째, 둘째 큰 아버지께서 약 30년전에 저희 아버지께 지방에서 애기들 데리고 살지말고 서울서 집 얻어서 살으라고 각각 500 만원씩 주셔서 저희 가족은 서울에 올라와 살았습니다. 그때는 아버지와 큰 아버지들간 사이가 좋았으나 점점 사이가 나뻐지시기 시작하시면서 서로 다투시는 일이 잦았습니다. 점점 왕래가 줄어들고 세월이 흐른 후 둘째 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둘째 큰 아버지의 사촌형이 저희 아버지와 저에게 이전에 빌려간 500 만원을 갚으라고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돈을 빌린것도 아니고 동생 잘 살으라고 주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 돈을 갚아야 하는건가요? 지금도 끊임없이 전화와 협박문자를 주고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금전을 대여한 것에 대한 증빙자료가 있다면 소송이나 지급명령을 통한 법적인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증여였다면 이에 대한 변제 의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귀하께서 언급하신 상황은 단순한 채권 채무의 문제이기 보다는 가족 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로 보입니다. 원만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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