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볼 수있는방법이 없나요?
조회 : 359 등록일 : 2019-11-25
작성자 : jango7714
나이 : 40대 성별 : 여자
얼마전에 회사에 일찍집에왔는데 아이가 어디가려고해서 어디가니라고 물어보니 오빠가 고기사준다고 해서 간다는 겁니다. 오빠는 중3 남아이고
여름에 집앞 내천에서 물고기를 잡아주고 아내가 맛있는거 사주고 해서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전화번호는 아내가 물어봐서 번호를 알게되었답니다. 좀 이상해서 왜 그집부모님하고 친하니? 전혀 모른답니다. 그런데 왜 어른이 애가 용돈탓다고 고기사준다고 옷입고 나간다니 이상해서 폰을 보여달라고하니 절대 보여주지않고 실랑이하다. 딸아이와 같이 집을 나가버리고 의처증같다고 이혼하자고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어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폰보여주고 오해하지말라고 할수 있는일인데... 그리고 미성년자를 그런식으로 만나지 말라고 충고도했는데도 의처증이라며 정신상담받으라고 합니다. 중요한건 싸울때마다 이혼하자고하며 독일 취업해서 아이하고 같이 갈꺼라고 협박합니다.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어떻게하면 만나볼수 있는지...법적인 방법이 없는지요?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나면 물불가리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도 못말립니다. ( 어린이집 원장하고 싸워서 민서소송까지 진행중입니다... 아무리말려도 꼭 끝을 보는 성격이라)
상대방의 이혼 요구와 함께 자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으로 많이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여 볼 수 있으나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이혼을 요구하여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라면 면접교섭에 대한 사전처분을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혼 소송이 진행되거나 이를 대응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시면 한국가정법률상담소(1644-7077)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은 상담소 야간상담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 야간상담은 저녁 6시~7시까지 방문하시면 변호사와 면접상담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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