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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남편이 4년동안 수감 후 출소했으나 돈문제로 인하여 다툼을 시작하여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정말 최악의 원수가 되어 헤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어느정도 정리는 되었으나 약 5년전에 남편이 아이를 돌보는 등의 용도로
i30 중고자동차를 제 명의로 하여 사 주었읍니다.
그런데 지난 번 다툼에 너무 못 살게 굴어 아이와 집을 갑작스럽게 나오다보니 자동차를 가지고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험연장도 못하고 현재는 제 명의지만 보험가입도 안 되어 있는 자동차를 남편이 계속 운행을 하면서 통행료, 주차료, 과태료등을 모두 무시하면서 사용하고 있어
제가 있는 거주지로 온갖 벌금등이 우편물로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남편과는 완전 남남으로 갈라선 상황이라 전화통화도 안 하고 있는 상태인데다 자기가 사 준 차이니 자기자동차라고 우기니 더 싸우기도 싫고 해서 그냥 놔두고 있는데 어찌됐든 이 차가 내 명의로 되어 있는지라 정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양육권 소송시 재산에 대한 부분은
재산이든 부채든 현재 본인 명의로 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다 떠안기로 했는데 그렇게 되면 이 차도 제 재산이 맞는 건데 "웃기지 말라"며 말도 안 되는 욕설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제 완전히 갈라선지라 더 얘기하기도 싫은데
이런 경우 차량처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차를 제가 다시 가져오려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처분을 했으면 합니다.
갈라서고 아이를 데려오고는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하기에 지방에 내려와서 하루종일 남의 일을 하는지라 도저히 짬이 안나네요. ㅠㅠ
일요일 하루 쉬는데 휴일에는 법적으로 상담을 하는 것도 어렵고
돈이 없어 변호사에게 문의드릴 사항도 어려워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