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올해 결혼 23년 되었고 큰아들은 대학2년 진학중이며, 작은아들은 올해 수능치고 대학 진학예정입니다.
가진 재산이 전세금밖에 없어 1.(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 집 마련위해) 처분할 집 전세금 전액 지급할것 2.남편이 아이 교육비 부담할것 3. 가전, 세간살이 나에게 줄것 을 요구하니
전세금은 1/2나누고 이후 어떤 요구도 하지 않을것을 공증한다.
아이들 교육비는 함께 생활하는 자가 부담한다.
세간은 자신이 가져야 할것을 따로 통지할 것이니 그 외 다른 것은 가져도 된다 는 답변이 왔습니다
결혼생활동안 전업주부로 아이들만 양육하다 생활이 어려워 몇년전부터 일하고 있으나, 모아놓은 재산이 없어 아이들 대학 교육비를 제가 담당할 여건이 되지 못합니다. 아이들이 컸다고는 하나 엄마가 돌봐주는 것과 아빠가 돌보는 것과는 차이가 큰것이 사실 아닌가요? 더군다나 그사람은 자상하고 따뜻하게 아이들을 보살피며 살지 않았어요. 애들 키울때도 새벽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오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재산이 없는 저에게 교육비 명목으로 아이들과 같이 살지 못하도록 괴롭히는 저사람이 너무나 치가 떨립니다.
다른 방법이 정말 없는 건가요?
부탁드립니다
자녀가 성인(만 19세)이 된 경우엔 양육비 청구가 어려우나, 당사자들 간 협의가 있으셨으면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배우자가 협의를 해주지 않으면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전화번호: 1644-7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