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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후반에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아이를 낳게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반대했지만 아이를 가진 여자가 일방적으로 낳았구요.
출생신고하는데 아빠인적사항이필요하다고 하여 주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필요한지의여부는 몰랐지만 그땐 어린마음에 그냥 줬습니다.
어느날보니 가족관계증명서에 아들이 하나 있더군요 .
얼떨결에 부모가된거지요.
저에겐 남기고싶지않은 꼬리표같은것이었습니다.
어느날 아이를못키우겠다며저희어머니께 아이를맡기고는 그냥가버렸습니다.
저는 애초에바깥생활을했기에 아이와같이산적은 거의 없거니와 아이에대한 정도 없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아이를 입양보낼순없다고 어머니께서 모든걸 책임지고 키우겠다고하시기에 그럼 그러라고했습니다. 저에게피해만안생긴다면요..
하지만 결혼적령기가되어 결혼을 하려하는데
저에겐 치명적인 약점같은것이되었습니다.
결혼할상대의여자가
아이에대한 모든 금전적인 지원을 하지않는다면 결혼을 하겠다고합니다.
가정을꾸려서 새 아이를 가질텐데 본인의아이가 아닌데 금전적인 지원을 할수없다고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로 제 피가섞인 아이일진 몰라도
제가원해서 생긴 아이는 아니기때문에
돈같은지원을 해줄생각도 없습니다.
아이의나이는 11살인것같구요.
친권자가 저한테있는 상태에서
이런명목으로 법적공증을 받을수있나요?
있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안된다면
친권자든 양육권이는 친어머니께 넘길수있나요
그 이후에 모든 지원을 안하겠다는 공증이 가능한가요.
정말 중요한문제입니다.
이게불가능하다면 저는 절대로 결혼을 할수없으니까요..
아이의 친엄마와는 어디사는지도모르고 연락도 되질않습니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냐만은..
아이의 아빠와 엄마가 양육을 포기한건 사실이니까요.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2. 친권자는 미성년자의 부모의 일방 또는 공동으로 행사하는 것이므로 조모가 친권자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친권자가 모두 친권상실 하는 경우 조모가 후견인으로 지정될 수 는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부모로서의 양육의무는 유지됩니다.
3. 양육권자
현재 사건본인에 대한 양육권을 조모에게로 변경할 것을 청구하는 친권 및 양육자 변경청구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부모로서의 양육의무는 유지됩니다.
신청인이 결혼에 어려움이 생긴 것은 안타깝지만 부로서 자녀의 복리를 생각하셔서 신청인이 부로서 부담하는 부로서의 금전적인 지원을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여 적절한 금액으로 하시되, 직접적인 양육은 조모에게로 양육자변경을 함으로써 새로운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음을 상대방에게 잘 설명해주셔서 부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