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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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인 남편입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만, 대부분의 생활비는 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만,
늘 돈타령만 하고, 저를 무시하고 폭언하는 아내때문에 이혼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본인이 저의 폭력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항상 싸움의 시초는 집사람의 폭언와 무시로 시작되며,
그것에 대해서 이해시키고, 설명을 하면, 집사람이 흥분하여 어린 아이들 앞에서 폭력을 먼저 합니다.
남자인 저로써는, 먼저 폭력을 한적이 전혀 없으며(남자한테 맞으면, 중상이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집사람의 폭력에 못이겨, 방어하기 위해 때린 것이 아닌, 막은 정도 입니다.
여자가 때리더라도 계속 맞으면, 어떻게 될지 몰라, 어떻게 해서든, 그당시의 폭력을 멈추기 위해, 때린 것이 아닌, 상대방의 손을 잡고, 침대 혹은, 쿠션이 있는 바닥에 눕혔습니다.
이러한 싸움은 몇차례 반복되었으며, 매번 집사람의 선행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얼마전부터, 너무 화가 나서, 제가 입은 상처들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고,
싸움 당시와 싸움후의 상황들을 녹음은 해두었습니다.
가정폭력(폭언)이 꼭 남자가 여자한테만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
집사람은, 본이이 당했다고만 주장을 하네요...
바쁘시겠지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좀더 상세한 상담을 위해, 방문을 해야 하는지, 비용은 발생되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따라서 아내의 남편에 대한 폭언, 폭행도 가정폭력입니다.
다만 아내의 폭언으로 시작된 다툼이라도 다툼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가 있었다면 이는 쌍방 폭행으로 부부가 모두 가정폭력행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내의 폭행을 막기 위해 방어차원에서 바닥에 눕히거나 손을 잡았더라도, 아내가 이에 대해 귀하의 폭행을 주장한다면 가정폭력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아내와의 신체적 접촉을 피하시고, 가급적 아내의 폭언이나 폭행을 피해 잠시 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더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내가 분노로 이성을 잃어 타해 또는 자해를 하려한다면 경찰서에 신고하고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직접 상담소를 방문하여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