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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3년전에 올렸고, 24개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결혼하기전에 저는 서울에 살았고, 남편은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 하고 있었습니다. 지인소개로 만나 결혼을 하였는데 제가 직장이 서울인데도 불구하고 신혼을 지방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생기면 서울에 있는 친정엄마집 옆으로 가서 살 예정이였고 남편도 당연히 그렇게 하리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방에 있는 집에서 저희 회사까지 편도 2시간 반. 매일 하루5시간을 도로에서 시간을 보냈고, 지방으로 가는 버스에 시달렸고 또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신혼초에는 너무 힘들어 쓰러져서 응급실에도 다녀왔었고요... 둘다 나이가 많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빨리 가지기를 원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집을 옮길생각을 하겠지 .. 아이가 태어나면 당연히 친정엄마집 옆으로 옮겨서 아이도 키우고 직장도 다닐수 있겠지 했는데 남편은 계속 지방집에 살기를 고집했습니다.
출산후 6개월만에 회사 복직을 하였고 회사를 다니면서 지방에서 서울로 출퇴근은 불가능, 아이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저랑 아니는 서울 엄마집에서 생활을 하였고 남편은 지방에서 혼자 살면서 주말이나 평일 가끔 올라와 아이 얼굴 한번씩 보는정도로 생활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돌이 지나서까지 이러고는 살수 없다하여, 남편을 설득해서 엄마가 사는 아파트 옆에 전세를 얻어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이사 오는 날부터 시작이였던거 같습니다.
집이 마음에 안든다. 자기는 여기로 와서 모든게 엉망이다. 집에대한 트집으로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맞벌이를 하니 아이 돌봄. 양육도 같이해야하고 하는데
집에오면 누워있는게 일수였고 밥차려주면 밥먹고 방에 들어가 잠을 자고
아이와 놀아주기는 커녕 집안일은 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매달 주는 생활비 백오십만원으로 아이키우고 생활하고 했었는데 싸움하기 시작하면서 생활비내역서를 가져와라 너를 믿을수 없다라는 말로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지금은 생활비를 안주는 상태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던거 같아요..회사다녀와서 아이를 혼자 돌봤고 주말에도 아직어린 아이가 엄마만 찾았기에 아이 붙들고 집안일하고 아이 키우며 남편 바라지 까지 했습니다.
저도 지쳐갔고 남편은 계속해서 집에대한 불만을 토로 하면서 싸움은 더더욱 잦아 졌고 크게 싸우게 된거 같습니다.
싸움을 하면서 손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때리는 강도와 횟수가 많아 졌습니다.
저는 이런사황을 더 견딜 수가 없어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아이랑 살고 싶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이제 바라지도 않아요.. 도와 주세요..
이혼시 아이 양육권 문제와. 재산분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결혼전 남편소유 아파트와 결혼하고 분양받은 지방에 있는 아파트(남편돈 2억4천, 제돈1억5천 납입) , 현재 살고있는집 전세 3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소유 아파트(2억1천)와 분양받은 아파트(1억5천)는 현재 전세를 준 상태입니다. 전세준걸로 현재 살고있는집 전세 3억을 얻은거에요..
싸우면서 남편이 3억7천을달라 그러면 분양받은 아파트에 들어간 제돈 1억5천을 주겠다 하는데 .
이혼시 저와 남편의 재산분할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결혼전 남편집은 당연히 남편이름으로 되어있고,
결혼후 분양받은 아파트와 현재살고 있는 전세집은 제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아이와 재산을 지킬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혼을 고려하시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만약 귀하가 이혼을 할때 재산분할에 대해 서로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소송을 통해서 다투게 되는데 재판부에서는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혼이후 증가한 재산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나누게 됩니다.
우선 분양아파트와 전세금이 귀하 명의로 되어 있다고 하니 법률적으로 귀하가 신속히 처리해야 할 부담(가압류, 가처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위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보다 상세한 상담은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