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의처증
조회 : 86 등록일 : 2020-01-26
작성자 : ysh0710
나이 : 50대 성별 : 여자
아버지 연세가 87인데 55년동안 의처증으로 엄마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해지고 주변사람에게도 부정한 짓을 한 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엄마는 몇번 이혼생각을 하셨지만, 용기가 안난다고 하십니다.모든 돈을 아버지가 관리하고 계시고 현재는 엄마에게 생활비 일체 안 주시고-엄마가 자주 깜빡 하신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용돈 드리는 것도 다 가져가시는 상황입니다. 엄마가 대들기라도하면 폭력도 쓰셔서 멍이 들곤 합니다.이번설에도 가족들 붙들고 엄마가 다른 남자에게 돈을 50만원 줬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딸인 제가 대신 이혼을 청구할수도 있나요? 재산분할 청구도 할 수 있나요? 엄마가 하루라도 편히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충격받으면 치매 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초기 치매 진단 받았습니다.
재판상 이혼은 부부만이 당사자적격을 가지며 부부 중 일방이 원고가 되어 배우자를 상대방으로 하여 청구하는 것으로 제3자는 당사자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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