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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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담글을 올리는이유는 바로 현재 남편과의(나이 : 38살 성명 : 이신호 이하 남편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이혼소송 때문입니다.
저희는 2011년도 저 20살 남편 29살 때 만나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 비용 및 결혼전 남편빛 그리고 자동차 구매비용으로 대출을 하게되었습니다.
제명의로요 그당시저는 상대적으로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기에 (남편은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제명의로 카드 및 대출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제가 출산을 하게되었고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 일년 삼개월동안 남편은 보험회사를 전전하며 (총 세 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보험회사) 정상적인 수입을 가져오지 못했고 알바를 전전하며
결혼할 때 제 명의로 된 대출금 및 카드값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둘은 늘어가는 대출을 감당못해 개인회생을 시작했습니다.
개인회생을 하면서 저는 다른직장으로 복직했으며, 남편도 보험회사를 그만두고 고정수입을 받는 직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 뒤로 2013년 10월부터 2019월 04월까지 총 13번의
이직을하며 제대로 된 수입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필연적으로 개인회생외의 대출금이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제 명의로 말이죠..
그렇게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2016~7년에는 되도않는 차 영업을 한다고하며서 중고차영업하다가 신차영업하다가 결국 수익을 못내고 했던 년도라서 정말 힘들어서 각서까지 썻습니다. 매달 일정금액을 입금 하지 않으면 이혼한다는..
하지만..그것도 잠시 정말 잠시더라구요...2017년 3월말에서 4월초쯤 기아자동차를 그만두고 입사한 곳에서 또 4개월정도 일하고 그만둬 버리더라구요...
아이가 초등학생이되고 점점 더 지출이 많아질텐데..참 너무한다싶었습니다.
그래두 그 다음직장은 오래가더라구요 1년1개월... 그뒤로는 주유소 알바도 했다가
배달대행도 하고 일은 다니더라구요..하지만 저는 주유소알바를 시작할때쯤에 이혼요구를했습니다.. 더 이상은 이렇게 못살겠다고 7년을 대출속에서 허덕이며 살았고
지금도 대출속에서 허덕이고 있고 우리 이혼하자고 몇날 몇일을 싸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날은 이러던군요 제명의로 되어있는 아이보험 그리고 남편보험
자기 명의로 돌려달라구요.. 저는 자포자기하는심정으로 남편과 이혼할수있다면 ..이런생각이 들어서 동양생명에 가입되어있던 아이 치과 보험 남편 치과보험 명의이전해줬습니다. 그리고 아이 태아때부터 들었던 아이보험도도 그러고 나서도 남편은 이혼해주지않았고 어느날은 (집안을 둘러보며)“ 이거 다 정리하면 해줄게 코웨이도 해약하고 짐정리도하고 그럼 해줄게 ” 이런 말도 안되는말을하더라구요..그러는 도중에 저는 남편이 불순한 모임을 나간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네이버 밴드 모임이더라구요 내가 왜 그런데 나갔나고하닌깐 제가 외롭게해서 주말에 놀려다니니깐 자기도 놀러간다 라고 하더라구요... 네 제가 먼저 주말에 아이 남편에게 맡기고 놀러도 나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했습니다.. 그럼 남편은 아이를 시댁에 다시 맡기고 밴드모임이나 자기 개인생활을 했죠...
그걸 알게되자.. 저두 더 이상 이사람이랑 못살겠구나 생각이들어 짐정리를 시작했고, 짐을 싸서 제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때가 2019년 8월 23일 중순경이였습니다.회피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이도 남편과 싸우면서 아이는 어쩔꺼나는말에 죽어서도 볼생각하지말라며 키워도 자신이 키운다고했기에 이기적인 생각으로 안심했습니다..그래 내가 나가면서 이혼서류에 도장찍고나왔는데 연락이 오겠지 이혼해주겠지 라는생각만 앞섰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날 뭐하자는거나며 이게 끝이나며 아이의 돌반지나 내놓으라고 했고 그뒤로 연락도 안오고 연락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순진 하다면 순진하게 이기적이게도 그냥 방관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2019년 11월 경에 갑자기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남편이 아이를 때려 담임선생님이 경찰에신고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서에서 조사가 아동복지센터에서는 보호조치가...나왔구
남편은 접금금지가 가처분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그당시 당장 일주일내에 아이를 데려올 수 없고 최소 한달에서 세달정도 뒤에는 아이를 데려올수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1차 경찰조사가 끝났고 남편은 2차 검찰조사중이며 아이는 보호기간에서 장기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걸 알게된 순간 그때도 저는 바보같이 이제 남편이 어쩔 거야
이혼도장 찍어주겠지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2020년 1월 설에 보호기간 허락하에 아이를 만났고 그뒤로 남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버리고 갔으면 신경끄라는 대답과 함께 왜 제가 아이를 데려가냐 라는 답이였습니다.
그럼 제가 이혼이라도 하자라고 하니 자기 하고싶을 때 한다며 신경끄라며 연락하지말라고했습니다..
그런 대화를 하고나니 제가 얼마나 바보같고 어리석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라도 남편과의 악연을 끊고 아이를 제가 데리고 오고싶게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남편과의 대화 녹음 및 네이버밴드에서 활동한 사진 그리고 남편이 직접작성한 이력서 및 개인회생 내역 가지고있습니다.
위자료 양육비 못받아도 좋습니다.. 그사람과 연을 끊고 아이와함께 새삶을 살고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이혼제도는 협의이혼과 재판이혼 두가지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지금처럼 남편과 이혼에 협의가 불가능하다면 이혼소송으로 다툴 수 있습니다. 이혼소송시 미성년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지정, 양육비청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귀하가 적어주신 위와 같은 사실은 남편의 혼인파탄 책임은 민법 제840조 제6호의 '기타 혼인을 계속 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때'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혼소송에서는 남편의 혼인파탄에 대한 유책을 귀하가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법원 홈페이지에 이혼소장 관련 양식이 게시 되어 있습니다. 귀하께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기를 권합니다.
상담소 내부규정에 해당되면 소장등 소송관련 서류 무료대서 또는 변호사의 무료변론 등의 소송구조를 받을 수 있으므로 법률상담 뿐만 아니라 소송구조 대상자 해당 여부 등에 대해서도 상담 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