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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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외삼촌 얘기구요,
외삼촌을 남자 , 외숙모를 여자 ,그녀의 어머니를 장모라 부르겠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8살 아이가 있으니 ,
약 10년 가까이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구요
남자와 여자의 잦은 말다툼, 싸움의 이유는
각자의 입장 차이가 있어서 나중에 서술하겠습니다
가장 궁금한점은..
남자는 결혼 생활 10년중 5년 이상은 집을 떠나 다른곳에서 일했습니다
남자 명의로 8천짜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었구요
그 당시, 즉 남자의 동의 없이 이사를 했을때
남자는 아들에 학교문제와, 집주인의 요청으로
이사를 가야한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즈음에 수개월 동안 집에 못들어 갔습니다
여자와 다툼이 있었고
다툼이 있으면 집에 못들어 가는게 일상적이였구요
그 당시 전주 집에 못들어가고 , 괴산에 있는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던중 회사 지인들과 제 간곡한 말에
전주 집에 내려갔는데 ...
집이 이사를 한거죠
괴산으로 와서 알아보니
남자의 명의로 되있던 전세금을 빼서
장모 이름으로 , 여자와 알고 지내던 사람의 집을 전세 계약해서 들어갔어요
제가 궁금한점은
남자의 동의없이 또는 어떤 서류같은것 없이도 그렇게 부동산을 계약하는게
쉽고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제입장에서 보면 8천만원 타인에게 양도한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이혼하라고 수년전부터 설득해도 듣질않습니다
여자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여자는 시부모, 남편에게 아내의 도리를 하지 않고 있으며
남자는 화해의 의미?라고 표현하며
통장에 가지고 있던 천만원정도 ,
또 보험 해약한 천만원원정도를 장모와 여자엑에게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자세히 따져보면
여자와 장모는 항상 돈돈돈돈돈돈돈돈 ...
남자가 돈이 있는지 알았는데 거짓말이였다
여자의 엄마를 모시고 살수 있을줄 알았다
애기 키우는데 돈이 많이든다
이런 멘트들을 입에 달고 삽니다
하지만 제가 남자의 조카로서 월급을 보면
연봉 5천정도의 직장인이고 , 하루하루 눈치보는 회사는 아닙니다
매달 생활비로 180씩 줬고
공과금과 하나있는 아들에게 들어가는 돈은 카드를 따로 줘서
그카드도 남자가 결제했습니다
여자와 장모의 입장을 들어보면
그들에게 정말 죽을만큼 힘들고 서러울지는 몰라도
예를 들면
남자와 여자가 화해하자며 펜션으로 놀러가서
그것도 설날에 시댁에 가기 싫으니깐 펜션간겁니다
여튼 놀러가서 남자에게 이불좀 정리하라고 했고
남자가 이불을 정리하면서 베개를 던졌더니
여자가 말하길 ,베게를 왜 집어 던지냐고 하면서 집에 갔답니다
그 베게 던짓것 때문에 천만원 갔다주고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ㅎㅎ
남자 동의, 서류 , 싸인 ,,, 등등 뭐 이런것 없이도
명의 이전이 그렇게 쉽나요?
궁금합니다
어떻게 그들이 그렇게 했는지
친척들 입장에서는 누가 봐도 외삼촌 부부의 문제가 많고 또 외삼촌이 제대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 같아 더 답답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외삼촌의 의사이며, 혼인관계를 정리하고 싶은지, 아닌지 입니다.
그리고 누구도 대신해서 외삼촌 부부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친척분들은 외삼촌이 강력이 이혼을 원하고 이혼절차에 대해 친척분들께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때가서 이혼절차 등에 대해 알려드릴 수는 있을 것입니다.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빼서 다른지역에 장모님 명의로 전세를 얻었다고 하는데 이는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처음 전세금에 대해 집주인이 외삼촌에게 전세금을 내줘도되는지 확인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외삼촌이 동의했기에 전세금을 내주었고 그 전세금으로 다른곳에 전세를 얻은 것 같습니다.
위 사안에 대해 상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외삼촌이 직접 상담소를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