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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싹싹 빌고 경리한테 헤어지자 통보하고 저는 경리한테 한번 눈 감아 줄테니까 가정 지키라고문자보냈어요 그런데 일주일뒤 둘이서 만나다 저한테 또 들켜서 밥도 못먹고 헤어졌어요
남편이 잘못했다고 죽은듯이 산다하고 술이 이런사건을 만든거 같아서 술약속을 허락을 안해줘서 지금은 칼퇴해요 집에서 저랑 한잔씩해요
그런데 친구모임하나는 사회생활하는 남편체면 때문에 허락했는데 남자들만 4~5명 모여요 통화도 잘해주고 전화도 잘받아요 친구도 바꿔주고 근데 술이 들어가면 한두번 잠수타고 저한테 욕도했어요
그런데2월10일 모임이랬는데 남편이 술이 많이 취해서 11시정도 집에왔는데 경리가 남편폰에 전화를 했어요 11시30분쯤 수신차단 해놨는데 번호가 2통이나 확인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된마당에 아무리 경리가 술을 먹었다해도 남편이 밖에서 술마신다는 보장도 없고 집에 있다면 저랑 같이 있을 시간대인데 이상했어요
남편은 술취해서 자고 남편폰으로 경리한테 전화했더니 받더라구요 제목소리듣고는 끊어버리더니 다시 걸었더니 받더라구요 아들들 어린데 가정 지키지 안을거냐니까 지킨데요 그런데 왜 술마시고 전화하냐 했더니 내가 뭘해주길 바라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
목소리는 술이 많이 취한 소리가 아니더라구요
회사 퇴사하라고 했어요 아니면 경리남편한테 이제는 알리겠다고 말했어요
경리가 내가 왜 퇴사해야하냐고 묻더라구요
이렇게 술마시고 한밤중에 전화하고 뭐하는거냐구 한직장에서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었는데 어떻게 같이 다니겠냐구 그리고 처음 들켰을때 한번은 용서해준다고 가정지키랬더니 또 만나지 않았냐 했더니 경리가 안만났다고 우기길래 날짜를 댔더니 만나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안만난거나 똑같다고 말하더라구요
나는 둘이서 뭘하고 안하고 괸계없이 들켜놓고 또 만났다는 자체가 치가 떨린다 했어요
경리가 퇴사하겠다하고 술마셔 기억없다할까봐서 문자까지 남겨뒀어요
다음날 남편한테 만난거 아니냐 했더니 안만났다고 하는데 좀 못믿겠어요 경리가 퇴사한다 사장님께 말씀드렸는데 도와달라 붙잡아서 그냥 다니고있어요
그리고 직장에서도 눈치챈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남편은 경리남편이 그쪽 계통에서 일하는데 소문날까 두려워하고 직원들이 눈치챘다고 회사가기 싫다더니 몇일 지나니까 계속 다녀요 경리가 퇴사 안하면 남편보고 그만두랬더니 그런다더니 지금은 내가 왜 그만둬 경리가 그만둬야지 이러며 다녀요
경리한테 전화해서 가정이 우선이냐 직장이 우선이냐 따지고 싶은데 저번 문자한것도 남편한테 다 말하고 이번도 말할거 같아서요 그러면 우리 부부는 싸우게되요 이게 반복이고 죽은듯이 산다는 남편은 점점 당당해져가요
제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지금은 건강해졌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직장 다녔는데 지금은 전업주부라 더 무시당하나 싶고 경리가 12살 아래라 제가 자신감도 떨어져요 직장에 찾아가서 뒤짚고 이혼하고 싶었는데 애들도 친정엄마도 걸려서 참고 있는데
제 생각은 경리 남편한테 전화하고 싶은데 오히려 경리랑 이혼한다고 할까봐 염려도되요
경리 아들들이 올해 4학년 중3 이래요
경리한테 내가 이혼해줄까 이랬더니 그건 아니래요
저희 남편은 자길 믿으라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경리 남편 알까봐서 내가 또 만나면 사람도 아니라고 말하길래 그럼 문자보낸거 말할때 왜 나한테 화냈냐 물었더니 경리편 든거 아니냐 했더니 한직장이라 자기체면과 내가 신경쓰니까 그렇다 하더라구요 직장에서 경리가 일때문에 남편한태 짜중냈나봐요 남편이 너 나한테 짜증내냐 이러며 야단쳤는데 경리 정떨어지고 꼴도 보기 싫다고 말하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한직장 다니는게 너무 신경 쓰인다 남편한테 말하며 속상해서 울면 울가치도 없다고 내마음에서는 이미 정리되었다고 남편이 말해요
경리남편한테 이사실 알려도 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마음은 두가정 지키며 경리가 퇴사했으면 좋겠어요
외도로 인해 혼인이 파탄에 이른 경우라는 점을 입증하여 상간녀위자료소송을 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간녀에게 배우자에게 외도를 알리겠다고 말하거나 실제로 상간녀 배우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 경우는 귀하께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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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시길 바라며,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상담소에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