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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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어머니가 따로 연락해서 커피사주겠다고 두번 부른것과 시댁옆에 살아서 같이 밥먹자고 한달에 한두번씩 부른것 등으로 아내는 스트레스를 받았고 신혼집을 시댁쪽에 잡아 지인없는 동네에 살고 처가에 전화나 카톡으로 챙기지못하고 친구만나겠다고 결혼전에 세번거짓말 한것부터 전부 응어리가 생겨서 걸핏하면 화나고 터지고 소리지르고 출장시 하루종일 계속전화걸어 일못하게하고 욕설에 전애인들 다른남편들 비교에 폭력에 정말 견디기가 힘듭니다. 시댁과 처가의 분위기가 너무나 다른점도 있고 서로 집안분위기가 맞아야한다고 듣긴했는데 정말 이해할수없는것들이 많아 계속싸우고 시댁얘기만 나오면 싸우고.. 무엇보다 같이 밥먹자고 사주겠다 하시는걸 일부러 괴롭힌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전날밤새고 출장중에 어디잇다 일끝냇다등 보고하고 저녁먹기전 통화후 같이출장온 남자부장님과 잠시 잠들었는데 이걸로 또 전화로 소리지르고 욕설에 밥도못먹게하고 참.. 서두가 길었는데요 저도 저희 아내에게 잘못을 많이해서 이사준비도하고 어떻게든 원하는데로 해주려하는데요 집에서 5천을 받아오라하고 명절에 시댁에 못가게하고 이혼할거면 전세집값 가져오라하며 욕설에 폭언 등 견디기 힘들고 이제 둘다 지치고 저 또한 포기하고싶어집니다.
혼인신고도 안해서 이게 상담을 받고 법적절차로 간다거나 어떤 해결이되거나 할수있나 궁금합니다 저도 지옥같은데 아내도 지옥같을겁니다 출장중 전화 4시간동안 안햇다고 자해까지 하는걸보고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이혼하자고 먼저말해놓고 제가 계속 듣다못해 동의하면 답도없이 소리지르고 이런 고민이 있는 다른사람들이 있다면 같이공유하고 치료받고싶은 수준입니다. 아내든 저든 도와주세요. 상담신청햇다하면 죽자고 달려들것같지만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두분의 혼인관계는 부부중 일방의 혼인해소 의사표시만으로도 사실혼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법률혼으로써, 협의이혼 또는 재판이혼의 법적인 요식행위를 거쳐야 하지만, 사실혼은 이와 달리 부부일방의 혼인해소 의사표시만으로 가능한 점이 법률혼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러나 사실혼도 해소시에는 혼인파탄 책임이 있는 배우자에게 위자료청구를 할 수 있고, 혼인 중 모은 재산에 대한 기여도에 따른 분할청구 즉 재산분할 청구도 할 수 있습니다.
위자료청구는 혼인해소 후 3년 내에, 재산분할 청구는 혼인해소 후 2년 내에 가능합니다.
혼인기간이 9개월정도라고 하셨기에 혼인중 모은 재산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각자 혼인 하면서 가져온 재산은 각자의 재산으로 가져하고, 다만 각자 결혼당시 받은 예물이나 예단은 사실혼이 해소 되어도 반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혼인파탄 책임자에게 청구하는 위자료의 경우는 주장하는 사람이 이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내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신다면 부부상담을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부부상담의 경우는 매우 많은 상담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어 특정 상담소를 안내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문의하시거나, "행복수업"이라 책을 읽으시면 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직접 내소하여 상담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상담업무가 임시중지되어 상담업무 재개시에 방문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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