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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목소리가 좀만 높아지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불안합니다.
어제도 술 먹고 자기 건들지 말라고 다 때려 뿌셔버릴거라고 소리 지르고 반찬 통을 들었다가 대팽기치고 엄마와 저를 위협하셨습니다. 이제는 아버지 없이 그냥 다른 가족들과만 살고 싶고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까지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술취해 골아 떨어지는게 나을듯 해서 수면제까지 처방 받아 먹였으면 집이 조용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자꾸만 아버지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성년인 자녀들은 분가하여 아버지와 공간을 분리하면 어느정도 불안이 해소 될 수 있겠으나 집에 남아있는 다른 가족들 걱정에 분가한 자녀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게 되는 것이지요
위와 같은 경우 어머니의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이혼을 하실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혼인관계를 유지 할 것인지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이혼하기로 결정하셨다면 이혼절차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은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