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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가정폭력신고를 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동생이 수년동안 수없는 가정폭력을 저를 포함함 저와 저의 어머니께 했기 때문입니다.
동생은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이유로 그동안 어머니께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너'라고 함부로 말하는 등 언어폭력을 주로 해왔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씨발','병신','xx년' 등 언어폭력을 구사하고 집에서 안경을 쓰고 있는 제 얼굴을 때려 뺨을 붓게 하거나 코가 부어 코피가 나는 등의 신체폭력도 행해왔습니다. 또한 부엌에서 칼을 들고 쫓아와 '죽여버린다'등의 언어폭력과 함께 저의 방으로 와 살인협박도 하였습니다.
또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도 화가나면 물건을 던진다던가 소리를 지르는 행위도 서슴치않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참고 참다가 저나 어머니가 동생에게 살해를 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단지 20대 어린 여자아이가 얼마나 위협적이겠어라는 마음으로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정말 저는 동생때문에 죽을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가정폭력에 대해 신고, 고소했다고 해서
모두 형사처벌을 받아 전과기록이 남는 것은 아니며, 가정보호 사건으로 처리되는 경우 전과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귀하와 같은 경우
112에 가정폭력으로 신고하여 즉각적인 도움을 받거나
1366 가정폭력 신고전화를 이용할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우울증이 사유라면 적극적인 치료조치를 받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구조,도움,조치를 요청하지 않는한
누군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위에서 안내한 기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여
현재의 갈등상황을 해결할 수 있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