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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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는 저를 낳기전부터 아빠네 집으로 시집을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쭉 시집살이를 하고있죠.. 하지만 저희 할머니와 고모가 저희엄마와 저희 가족을 괴롭힙니다 그니까 할머니와 고모는 저희아빠의 엄마이고 고모는 저희아빠의 언니입니다 3년전쯤 고모가 저희집에 찾아와 저희엄마를 때린적이있습니다 집에서 할머니가 기운이 안좋아 엄마가 함께 병원에 가자했는데 아무말도 대꾸도 안하고 자기 기분나쁘다는듯이 표현만 하고 방에 들어가있는데 지 딸에게 말했는지 고모가 저희집으로 와서 첨엔 할머니와 무슨 말을 하는듯하더니 저희엄마를 찾아 무차별적으로 때렸습니다 저희엄마는 너무 놀라 기절도하고 차마 반항할수도 없었습니다 경찰까지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고모가 엄마를때리는지 몰랐습니다 너무 무서웠고 무서웠습니다 아무런 벌금이나 처벌없이 넘어갔습니다 이사건이후 저희 할머니가 모 그깟일로 경찰을 부르냐고 싸울때마다 계속 그런말을 합니다 사실 이사건 전에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고모가 저희집에와 엄마가 있을때가 없을때나 저희가족욕을하고 심지어 저희엄마의엄마 외할머니까지 욕을하고 뒷담화 한적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집은 저희아빠것인데 고모가 할머니가 돌아가고 저희집을 노리는것같습니다 집문제로 인해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저는 끼고싶어도 조금끼려하면 부모님이 이 싸움에 끼게하지 못합니다 고모네는 저희엄마아빠 저희가족돈을 뜯어낸적도 정말 많습니다 다른거 한다 거짓말해놓고 주식으로 결국 돈을 다날리고 할머니한테와서도 요즘도 돈을꾸어갈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갚은적은 없습니다 이밖에도 저희엄마는 정말 이때까지 시집살이에 지쳐있습니다 할머니가 정말 까다로워서 반찬투정이 정말 많고 자기고집이 정말세고 시집살이를 정말 많이 시키고 자기 생일이되면 노래를 노래를부르는데 제생일이나 엄마생일은 한번도 챙겨준적없습니다 세상에 저런사람이 또있을까 궁금합니다 할수있는게 없는것같아 답답해속이터질것같고 빨리 저희가족이 할머니와 고모와 떨어져살고싶어요 (고모는 저희집주변에살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할머니와 한집에 살아야 할 법적인 의무가 없음에도(부양의무는 있지만), 한집에서 어머니께서 모시고 지금껏 생활하신 것에는 분명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충분히 그렇게 결정할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어머니께서 많은 부당한 대우를 감내하고 혼인생활 유지를 하고 계시다면 이또한 여러 이유가 어머니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모나 할머니와 독립하여 생활하는 문제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있으므로 이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단을 내려야 할 문제입니다.
어머니께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직접 상담을 하시도록 권해주셨을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어머니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절차가 있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나 고모가 어머니나 아버지를 괴롭힐 경우 경찰서에 직접 귀하가 신고하셔도 됩니다.
경찰이 출동하면 이러한 폭력, 폭언행위가 중단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접근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으므로 어떠한 폭력행위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