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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살기 힘들어서 이혼을 하고싶어합니다.
남편은 결혼전부터 데이트 폭력으로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남편의 그런 성격을 알고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또 폭력을 가헀습니다.
저는 어쩔수 없이 남편의 부모님께 남편의 폭력성을 말씀드리고
결혼할수 없겠다고 하였으니
남편의 부모님들은 절대 그런아이가 아닌데..
하면서 남편을 감싸고 돌았고.
만약 다시한번 또 그런일을 저지른다면 아들을 호적에서 빼버린다는 말씀만 하셨고 달라지는건 ㅇ없었습니다.
결혼을 하지않겠다고 다짐하고 제 생활을 하려고 하였으나 남편은 제가 일하는 직장 그리고 집에서 저를 기다리며 저를 구속했습니다.
변하겠다는 각서까지 써서 결혼하자고 해서..
저는 변할꺼라 믿고 결혼을 했는데..
변한건 없었습니다.
결혼하고 일주일 내내 술을 먹고 들어왔고
술을먹고 들어와서 기분이 좋지않거나
제 말투가 거슬리면 폭력을 가했습니다.
남편이 떄려서 병원 치료도 받았고
(병원기록에는 남편의 폭력이 아닌 저의 실수로 다친거라고 되어있어요)
혹시나 제가 폭력때문이라 말할까봐 병원까지 따라왔어요
이런건 참을수있겠는데..
이제 아이가 둘이나 있어서 행동을 조심해줬으면 하는데..
5살 9살 아이들이 있는데도.. 욕을 일상언어처럼 합니다.
욕좀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가정에 충실하지 않아요.
아이아빠가 되면 바뀌겠지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 아빠를 기다리고 있어도.. 일주일에 세네번은 술을 마시러 다닙니다.
그리고 와서는 제가 힘들게 ㅇ애들을 재워놓으면 술먹고 들어와서 애들을 꺠워요..
저는 또 화가나서 애들 왜깨우냐 하면 또 싸움이 되는거죠.
저는 맨날 집에서 육아로 지치고 힘든데.
제가 힘들다고 하면 유세떨지말라고 합니다.
술값으로 돈을 많이 써서. 이번달 생활비도 마이너스다 쫌 아껴써라하면
내가 그정도도 못쓰냐는 식이예여.
달달이 마이너스 100만원입니다.
이리저리 보험대출받고 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제 보험대출 받을곳도 없어요.
저는 정말 아끼고 아껴서 이제 제가 너무 궁상맞아져서 제 현실이 너무 한심한데..
남편은 자존심때문인지 아무때나 돈을 펑펑 쓰고 다녀서 너무 힘듭니다.
이혼하고 싶어요.
2억넘는 아파트 자가이구요.
남편 결혼할때 7천만원 해왔구요. 저는 혼수로 5천만원해왔어요
제앞으로 들어온 축의금과 부모님이 비상금쓰라고 주신 1000만원도
생활비로 다썼구요.
결혼후 같이 맞벌이 했어요.. 아이가 생기기전까지 3년간 일했어요.
신혼집 1억1000만원 구매할때 대출 4000만원 같이 일하며 갚았어요.
아이가 생기면서 큰평수로 이사하면서 남편앞으로 7천만원 대출했구요,
지금 갚아가고 있어요.
집도 남편명의구요.
이혼하게 되면 재산분활이랑
양육권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재산분할의 경우 모은 재산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나눠지게 되며, 자녀의 양육은 자녀의 복리에 중점을 둬서 판단하게 됩니다. 재판이혼은 통상 6개월에서 1년정도 소요됩니다.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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