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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별거를 할 무렵 애들 아빠는 사립교원으로 30여년을 기준한 20년 2월 명퇴를 기준으로 한 공제회 및 명퇴관련 금액과 부동산 금액을 대충 산출하였고 이를 반씩 나누었습니다. 다만 명퇴 후 나오게 될 연금에 대해서는 수급 시점 예상금액 중 결혼생활기간을 적용하여 지급해 줄 것처럼 구두합의를 했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19년도에는 저에게 줄 의무가 없다며 송금한 내역은 없습니다.(이는 법적으로는 줄 의무가 없는 것 같아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년 2월을 기준으로 하겠다던 명퇴를 번복하고 당분간 직장생활을 더 하겠다고 하며 송금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법적인 의무만을 다할 것이라고만 하는데 어지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서류는 아직 정리하지 않았고 제가도 절대로 그것만은 안 하겠노라 했던 부분인데 이러한 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요??
결혼 후 두 자녀의 출산을 위한 시간 외에는 계속 직장생활(비정규직)을 계속하여 가게에 보탬이 되려 애썼습니다. 두 자녀는 이미 성인이 되어 양육비 부분은 없는 걸로 압니다.
서류상으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면 이제 그것이라도 불사할 예정입니다.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목요연하게 적어본다고 적었는데 잘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각 가정마다의 해결방법이 있다는 라디오 광고 카피가 확 와닿아 찾아서 글을 남겨 봅니다.
협의이혼은 당사자간에 이혼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며 이떄 재산분할이나 위자료등에 관한 재산적 부분은 당사자간에 협의를 하되 재판부에서 따로 그부분에 대해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는 없으므로 보다 강한 효력을 부여하고자 한다면 공증사무실에서 재산적 부분에 대한 공증을 받아두는게 좋습니다.
협의이혼 진행이 어렵다면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는 수 밖에 없으며 재판상 이혼을 진행하려면 상대의 유책사유로 인해 혼인이 파탄났음을 소송을 제기하는 쪽에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입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원한다면 가까운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