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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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15년생 3남매를 두고있으며 10년간 독박육아를 해왔습니다.
남편은 결혼초에는 술때문에 집을발칵 뒤집거나 술을 못마시게하면 거칠어지는 등 알콜중독자같은 모습을 보였으며 그 이후에는 투잡을 한다는 이유로 일주일에 한번만 집에 들어옵니다.
투잡을해서 그 돈을 다 주는것도 아니며 본업과 부업도 소득을 확실하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월급은 15년도부터 1원도 오르지않았다며 370만원 받아서 자동차할부금과 전세자금대출 기타렌탈비를 제외하고 매달 300만원씩 줬습니다.부업으로 한 일은 얼마를 버는지도 모르고 그돈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않습니다.
저녁에 하는일로 많이버는거 아니라기에 그만두고 아이들과 함께하자해도 말같지않은소리 말라며 막무가내로 투잡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씩 집에들어오면 제일먼저 냉장고부터 열고 이것저것 살핍니다. 집안꼴이 왜이러냐 냉장고에 먹지도 않을건 왜사놓느냐...아이들이 물을 엎질러도 닦기는 커녕 쳐다보고 엄마한테 혼났다. 이런식입니다.
생각없이 내뱉는 말이 상처가 된다는걸 전혀 모르는사람이예요. 어차피 양육비받고 살고있는거랑 다를거하나없는데 신랑오는날이라 생각하면 아침부터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져서 하루종안 미칠거같습니다. 한번씩 속뒤집으면 아이들이 보기도 싫어지구요. 어차피 혼자키우는거 스트레스안받으면 아이든ㆍ에게도 괜햐 화풀이는 안해도 될거 같아서요.
재산이라고 할것도 없고 보증금 5천(3500대출) 월35 임대주택에 살고있고 차는 15년식 올라도 있습니다.
집과 차 양육비 250 요구하려고 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려니 경제적으로 힘든상황이라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이혼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이혼에 대해 합의한 경우 협의이혼이 가능하지만 이혼에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할 수 없는 경우 재판상 이혼을 하게 됩니다. 현재 귀하께서는 배우자와 이혼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재판상 이혼(민법 제840조 제6호.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의 경우 모은 재산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나눠지게 되며, 양육비용의 부담 등 자녀의 양육에 관한 사항은 자녀의 복리에 중점을 둬서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는 구조대상자 및 구조사건 해당 여부, 구조의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여 소송구조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소송구조 신청 등 보다 상세한 상담은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으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상담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태가 진정이 되면 상담업무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귀하가 방문하시기전에 상담 실시여부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