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시험관 5번, 인공수정2번 햇고 유산1번 했습니다
남편은 그 사이에 저를 속이고 성매매, 원정성매매까지 했구요. 남자들끼리 문자 주고 받은걸로 알게 됬구
현장 증거는 없고 문자 증거만 있습니다.
결혼 생활중 언어폭력 당했었고요. 증거는 없네요ㅠ
그래도 아이 갖으려고 시험관 하면서 노력했는데
뜻대로 잘 안되었습니다. 다행인건지...
이혼을 하려는 이유는
오히려 남편이 이혼을 요구 합니다.
여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증거는 없구요.
이혼 요구 하면서
본인이 결혼 생활중에 전세 자금 올려준 보증금 7천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7천을 받아야 나가겠다는 거구요.
저는 결혼할때 부모님이 2억 해주셔서 전세 보증금 그대로 있구요. (전세보증금 총2억7천)
본인이 세대주라 아파트 분양 당첨 되서 공동명의로 현재 되어있는 아파트에 계약금과 중도금 들어간것 1억5천 도 달라고 합니다.
전 예금이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그것을 남편한테 홀랑 다 털어줄 생각 없구요..
지금 돈 내놓으라 저를 괴롭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돈을 주는게 법적으로 맞는거라면
빨리 줘버리는게 맞는건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께서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 문의하신 것으로 파악됩니다.
1. 우선 이혼을 결심하셨는지요? 그렇다면 상대방의 혼인파탄 책임(성매매, 부정행위, 폭언 등)에 대한 충분한 증거마련이 필요합니다.
(성매매 관련하여 카드결제내역, 소지하신 문자내역, 위 사실을 아는 지인의 진술서, 상대방과 직접 나눈 대화,통화를 녹음한 파일 등)
2.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부부 각자의 적극재산(부동산, 차량, 전세보증금반환채권, 은행예금채권, 보험금채권 등) 및 소극재산(채무 등)을 전부 합산한 부부공동재산에 대하여 각자의 유지, 형성의 기여도에 따라 분할하게 됩니다.
현재 상대방이 전세보증금 2억 7천만 원 중 7천만 원과 분양받은 아파트의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지급한 1억 5천만 원을 재산분할로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하여 귀하께서 동의하신다면 '협의이혼'절차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동의 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이혼소송'절차를 진행하여 재판부의 판단을 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진행하시는 것보다, 충분한 고민과 검토를 마치신 후에 혼인생활 마무리 과정을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방문 시에는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오셔서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상담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방문하시기전에 방문상담 실시여부를 확인하시고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