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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에 남편이 전아내와 혼인신고후에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년정도 전아내의 친부께 매달200정도의 돈을송금시켰습니다 (한국들어왔을때 살집으로 경매아파트 구입한다고) 유학목적으로 일본에 갔지만 IMF로 생활비를 벌어야했습니다 임신중이었던 전아내와 성격차이로 잦은다툼도 있었고 해산차 한국으로 혼자 귀국했습니다 2001년에 아기가태어나 이름도 지어줬고 통화하면 싸우기일쑤였습니다 그러고 2003년에 남편이 들어와서 행방불명처리되어 신원회복하던중에 강제이혼당한걸 알게되었습니다 판결문을 받은적도 없고 전아내에게 들은바도 연락처를 알수도 없던터라 배신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경매아파트에서 애기와 잘살겠거니하고 다 잊고 여태살았습니다 초혼인 저와 2013년에 결혼해서 6,4세아들둘과 살고있습니다 3년전 뇌경색확진받고 정기적약물복용중입니다
저도 애기키우는 입장이라 이해하지만 여태 아무소식없이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럽습니다 남편과 제가 늦게만난터라 애기도 어리고 남편혼자 벌어서 집대출9천 갚아가며 한달먹고사는입장에 그 큰돈을 어찌해야할지... 혼자살때 청구를 했었다면 저와 결혼도 안했을텐데요 저희가 외면하지는 않겠지만 갑자기 이런금액은 제 가정마저도 위태롭게하니 억울합니다 저는 어떻게해야할지 정말궁금하고 답답하기만합니다
이행명령이란 판결·심판·조정조서·조정에 갈음하는 결정 또는 양육비부담조서에 의하여 금전 지급의무 등 의무가 있는 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할 때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가정법원이 일정한 기간 내에 그 의무를 이행할 것을 명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 및 감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기재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상담이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남편분께서 받으신 소장과 이행명령신청서 등 서류를 가지고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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