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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시에 거주합니다.이혼을 잘 하고 싶어요.
아이는 22살 대학교 휴학하고 6월8일 육군 훈련소에 들어갑니다. 군대 들어간 이후 이혼을 진행하고 싶어요. 현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자격증소지자입니다. 4년째 하고 있는데 너무 같이 일하기가 싫어요. 꼰대질 지적질 비교질 욕질 내로남불 등 심합니다.그동안 살면서 신체적폭력 언어적폭력이 있었고요.저는 아이가 클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 아이도 집에서 나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 진즉에 할 것을 후회가 됩니다.
이혼하고 싶다고 헤어지고 싶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그 말을 하는 순간 상황이 예측되지 않아서 말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증거라면 멍든 사진 몇장과 욕한 파일이 있어요.대화가 안될것 같아 집을 나가서 진행을 하고 싶어요. 협의는 안될 것 같고 조정이나 소송으로 해야겠지요?
내가 죽어버릴까? 아니면 죽여버릴까?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조만간 집을 나갈까 생각중인에 변호사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이렇게 계속 살아가는 것은 정말 의미가 없는 곳 같아요.
어찌하면 잘 헤어질까요?
제가 집을 나간다면 이혼에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