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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남편과 재혼해 18년을
살았습니다
사는동안 남편은 생활비 딱2년
매달 준것이 다였고,
그것역시 처음 살때부터가 아닌
남편의 아이를 봐준다해서 2년
동안만 주더군요
거의 제가 벌어 생활을 했지요
그러다 몇년전 손목에 이상이 생겨
직장을 관두게 되었고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않으니 대출이며 사채를
쓰다보니 빚도 지고 남편이 자동차를
제 명의로해 타고 다니면서 할부금을
딱 2번내고 미납에 이자에 이자가 불어
저는 결국 신용불량자에 자동차는 차업
붙고, 그리 생활하다 얼마전엔 쓰러져
뇌경색 판명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퇴원하고 절 시댁에 놔두곤
며칠에 한번 문자 아님 전화가 다였고
입원전에 살던집은 원룸인데 방세가
2년치가 밀려 집주인이 나가라고해
정리하고 절 시댁에 보냈습ㄴㅣ다
시어른들은 몇달씩 아파 있는 제가
싫고 귀찬고 힘든 모양입니다
가진것 돈한푼도 없는 아픈몸인
저에게 나가라고 하고
말로 다 쓰기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합니다
해서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그쪽도
신용불량자에 재산도 없고 빚만 있습니다
뭘 받아내고 싶어도 없으니 소송이 아닌
합의이혼을 하려고하는데 자동차가
제 명의로 되어있어 어찌할지도 모르겠고
파산신청을 생각중인데 어차피 파산신청을
하면 자동차는 상관이 없게 되는지요?
파산신청을 하려면 이혼전에 하는게
나은지 아님 이혼후가 나은지
답변 꼭 부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