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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8년차에 접어들었고 남편의 아이의 대한 폭력성은 첫째 돌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아이의 울음소리나 징징거림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아이를 밀치거나 방치를 했고
아이가 크면서 그정도가 심해졌습니다.
아이가 밥먹다 밥풀을 흘린다고 뒤통수를 때려
아이 목구멍이 포크에 찔린 뻔하고 아이가 넘어지면 병신, 개새끼라고 욕하고 그래서 아이가 세살때씨발이라는 말을 따라했습니다.
남편의 폭력성은 첫째 두째에게 집중되있고 첫째에겐 직접적인 폭력성이 강하고 두째에겐 무관심으로 폭력을 가합니다.
최근 3개월 전에는 첫째가 징징거리고 보챈다고 장난감방망이로 아이 얼굴과 온 몸을 구타하여 얼굴과몸에 상처투성이라 3일동안 유치원을 못 보냈습니다.
제가 잠깐 외출시에는 애들 세명을 놀이터에 방치해서 아이들끼리 놀다보니 매번 위함한 상황에 노출되어있습니다.
남편이 아이들에게 화를 낼 때면 늘 폭력을 써서 보고있은 저또한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지금은 첫째 둘째를 데리고 남편으로부터 피신해 있습니다.
처음엔 저 혼자 도망쳐 나오고 싶었으나 아이들이남편한테 맞고 방치당할까봐 겁이나 같이 나왔습니다.
저 또한 심적으로 너무 약해져있습니다..
자꾸 제자신을 자학하는 생각을 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유형으로는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방임이 있는데 현재 귀하의 남편분께서는 신체적 학대(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 신체적 손상을 입히거나 또는 신체손상을 입도록 허용한 모든 행위), 정서적 학대(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모욕, 정서적 위협, 감금이나 억제, 기타 가학적인 행위를 말하며 언어적, 정신적, 심리적 학대라고도 함), 방임(보호자가 아동에게 위험한 환경에 처하게 하거나 아동에게 필요한 의식주, 의무교육, 의료적 조치 등을 제공하지 않는 행위를 말하며, 유기란 보호자가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아동학대의 증거가 있다면, 이를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경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여러 가지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하께서 배우자와의 이혼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협의이혼 또는 재판상 이혼(6호, 자녀학대)에 따른 이혼이 가능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