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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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15살된 아들에게 만날때마다 같이 살자고 졸라댄다고 해요
아이가 난처하고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것도,자신의 주장을 말하는것도,그냥 엄마랑 살고 싶은것도
아빠 한테 말을 못하고 쩔쩔매요.
애아빠의 최대단점중 하나가 물귀신마냥 졸라대는 습성인데 이것은 당해 보
지 않으면 몰라요...자신의 욕구를 충족할때 까지 온갖수로 피를 말리게 합니
다. 아이가 오늘은 그냥 아예 만나지 말고 헤어질까...라는 말을 했어요.
얼마나 애를 힘들게 했으면 그랬을지 저는 겪어봤기에 너무 잘알아요.
그러지 말라고 문자를 보내면 바로 아이한테 화살이 갑니다.
그러니 아이는 절대 문자보내지 말라고 난리를 해요.
저는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법을 알고 싶어요...
혹시 답변을 받을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혼시 정했던 면접교섭방법에 의해 아이와의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면접교섭권변경 청구를 통해 방법이나 횟수를 제한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힘들어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자제를 요청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행동이 과하게 지속된다면 관할 가정법원에 그 피해사실을 입증하는 자료와 함께 피해자보호명령신청으로 접근제한등을 신청해 볼 수도 있으나 법원의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아보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