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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유독 저에게만 폭력을 행사했고 초등학교 2학년~20살까지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어머니는 이 부분을 결정적 사유로 별거로 시작해 이혼을 해주지 않겠다는 아버지에게 7000여만원을 주고 협의이혼을하셨습니다
당시 제 동생의 나이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정도로 미성년자였습니다
아버지는 전재산을 가져가고 생활비는 물론 양육비도 부담하지 않으셨고 저희는 자유가 된 값이라 여겼지만
최근 동생이 미성년자일 당시 자녀장려금을 수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 측으로 저희가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이 있는지 이혼 전 증여했던 돈에 대해 돌려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버지는 대부분 사기로 재산을 잃으셨고 거의 어머니의 노동으로 일궜던 재산입니다
소송이나 민원을 제기해서라도 어떻게든 보상받고 싶습니다.
일단 협의이혼 당시 협의이혼으로 인하여 지급한 금원은 증여로 보기 어렵기때문에 반환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녀장려금을 수령하였다고 하셨는데, 이혼 당시 동생의 친권자가 부로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친권자로 되어 있다면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령이 가능한 상황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부분에서 방법을 찾기 어렵다면 이혼 후 성년이 되기전 기간동안의 과거양육비를 청구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