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남편이 첫째를 제가 둘째를 분리 양육중이고 분리양육으로 협의 본 상태입니다.그런데 역시 첫째도 제가 데리고오고싶어서 확정기일날 이혼취소 의사를 밝히고 양육권을 의한 조정이나 소송을 걸고싶습니다.(첫째 42개월 둘째 18개월)
이혼사유는 남편의 가정방치 시어머니의 폭언등에 시달릴때마다 이혼요구를 남편한태 했었는데 제가 친정에 둘째랑 약 2주간 놀러간사이에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제가 일부러 청소를 할때 큰소리를 내는둥 자기들한태 불만표출을했다하며 부부사이를 이간질해서 남편도 이혼을 하고싶다해서 이혼의사를 밝힌후 협의이혼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남편은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다른사람처럼 돌변하여 알콜중독으로 일주일에 4일은 밖에서 술을먹고 12시쯤 들어왔으며 1일정도는 집에서 소주 3병을먹고 술을 안먹으면 잠이 안온다며 알콜 의존증이 심했습니다.알콜을 먹고 상처가 남을 심한 폭력은 없었지만 정강이나 머리를 찬다든지 증거가 없는 가벼운 폭력이 있었고 술을 먹지 않아도 제가 문지방을 밣는다던지 본인 다리쪽을 넘어간다든지 소위 옛어른들이 말하는 복달아나는 행동을하면 임신중인 저를 밀치고 다리걸어 넘어트리고 하였습니다.
출산해서 병원에 있을때도 잠자리가 불편하다고 화를내거나 병실에서 술을 먹는둥 병원에서도 매번 눈물흘리게 만들었습니다.집안에서 담배를 펴서 하지말라 그러면 애기는 방에 있으니 괜찮다 이건 아이코스(전자담배)라 괜찮다하며 매번 화를 내며 피웠고 아이양육에도 도움을 주지않아서 아이 둘을 4년간 양육하면서도 아이 기저귀 갈아준적은 다섯손가락에 꼽으며 밥을차리거나 설거지 목욕등을 하기 위해서 애기랑 놀아달라 그러면 왜 혼자 못하냐고 애기 엎고라도하라고 불같이 화를냈습니다.주말에는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하루종일 게임을해서 애기를 안고 방에 따라 들어가기만해도 나가라고 화를냈습니다.그러다가 둘째가 생긴걸 알고 병원을 다녀온날 제가 신생아보면서 첫째를 보기 힘드니 양육을 도와달라하자 그 날도 자긴 그러기싫다며 화를내고 친구랑 술을 마시로 나갔습니다.
시어머니는 장손인 첫째 사랑이 극심하여 평소에도 첫째 예방주사 안맞으면 안되냐 감기에 걸렸을때도 약 먹이지마라 썬크림 바르지마라 로션 바르지마라 치약쓰지마라 등 애정은 있지만 안아키처럼 납득이 안가는 방향으로 양육을 강요해서 평소 의견충돌이 잦았고 둘째 임신으로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낸다하자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하고 약먹여서 억지로 재우는거 모르냐면서 자기가 대신 맡아키워준다며 절 들들볶았고 남편도 어린이집보단 어머님이 잘 봐주실꺼라면서 앞장서서 어머니한태 맡기길 권했고 남편의 육아무관심과 시어머니의 간섭에 지쳐 둘째 출산후 지금까지 첫째를 시댁에 맡기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6개월정도 생각했지만 한참 두돌쯤 된 첫째는 그새 할머니에게 애착을 많이 가지게됬고 할머니랑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아서 1년 이상을 시댁에서 보내게됬고 남편 이직과 더불어 첫째를 위해 시댁에 합가하게되었는데 그 뒤 한달도 안된 시간 동안 시댁과의 트러블도 합쳐져 이혼에 이르게되었습니다.
남편은 첫째의 할머니와의 애착(애가 42개월인데 반은 제가, 반은 할머니가 키웠습니다 엄마는 전혀 안찾고 할머니만 심하게 찾습니다), 외벌이 경제활동, 평소 저의 가사소홀 게으름,직접적인 이혼유책(가출,친정의 이혼 동조)을 이유로 첫째 양육을 주장하였고 소송을 할시 둘째를 뺏을것이고 가정생활에 쓰인 생활비, 술값으로 진 카드 빚 2천만원 가량을 빚분할하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전 아이들이 어림,이혼까지 오게한 남편의 언행(가정에 무관심,알콜중독,폭력적언행,2년간 부부관계 없음)시어머니의 지속적인 무시(저희 친정을 보잘것없는 집안이라 하거나 저보고 무식하다고 하거나 다른집 며느리는 시댁에 뭐해줬다드라등의 비교)로 이혼과 양육권을 주장하고있습니다
경제상황은 남편 30대 중반 소득 세후 280 ,카드빚 2000,그랜저급 차
-결혼할때 시댁과 친정에서 각 천만원씩 지원해줬는데 그 중 천만원은 집 보증금 다른 천만원은 차 할부 결혼전 할부 갚는데 제가 300만원 빌려주고 집 보증금은 카드값 갚는데 써서 없어져버렸는데 그후로도 저희 친정집에서 출산이나 큰일이있을때마다 지원해줘서 총 천만원넘게 지원을 해줬어서 그거에대한 재산분할도 요구했지만 역으로 빚분할을 시키겠다하여 재산분할도 한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남편 전 직장 퇴직금을 아직 받지못했는데 천만원가량 지급 예정입니다. 내년에 과장 진급 예정이라 연봉이 많이 뛸 예정입니다. 30평 후반대의 경기도 소재의 전원주택에서 시부모와 거주중입니다. 시부모님은 시이버지가 암말기 판정을 받고 직장을 그만두어 두 분다 무직입니다(5년째 생존중이라 완치라 보고있음)
저 20대 후반에 재산도 없고 전업주부로 소득도 없습니다.그치만 친정에서 양육에 협조중이여서 현재는 미혼 언니집 19평 국민임대에 같이 거주중이고 상황에 따라서 안동에 있는 친정 30평 초반의 전원주택 거주도 생각중입니다.(친정엄마는 무직 친정아빠는 과수원 운영과 직장 병행으로 일하심)
둘째 마져 뺏길까봐 분리양육을 진행중이였는데
생각할수록 애들에게 안좋은거 같아서 용기내 소송해보려합니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혼 시 자녀의 친권, 양육권에 대해 서로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법원에서 친권 및 양육자를 정하게 됩니다. 이 때 자녀의 연령, 부모의 양육의지, 재산상황, 양육환경, 그 밖의 모든 사정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며 자녀의 복리를 우선으로 합니다. 또한 자녀의 의사, 양육의 적합성, 제3자에 대한 양육의 위임가능성, 부모의 기회균등, 배우자의 유책 여부, 부모의 건강상태, 기존의 유대관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귀하의 경우 두 자녀가 모두 어려 자녀의 의사를 명확히 알기 어려우므로 다른 요건들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귀하가 두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 지정을 원하시는 경우, '양육 의지'와 '양육 환경'을 주장하시고 입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귀하의 경우 가출 등 이혼에 있어 일부 귀책이 인정되고, 보조양육자 문제에 있어서도 귀하에게 유리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