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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윤장학 모:성금임 의 자녀 윤지혜(870811)입니다
07년도(저는당시 대학교2학년때) 부부모임을 가셨다가 어머니의 외도를 두눈으로 직접보시고 가정이 파탄났습니다
사건당일이후 바로 산지 얼마안된 집을 헐값에 넘기고 아버지는 어머니께
저와 언니의 몫까지 돈을 1억2천가량 주셨고 홀로 떠나버리셨습니다
아버지로부터 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언니명의로 농협에서 대출을 하였고
제 명의로 대출을 받으셨으며
저희 두 자녀는 대출받은지도 모른체 8년이 지나고 나서야 장기연체자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분당에 거주하셨으며 저는 대학교 기숙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이후로 어머니는 끊임없이 더 외도를 하셨고
외도남자들은
제가 말하지도 않은 계좌로 (어머니가 알려주었는지) 대학생때 용돈이라며
돈백씩 입금이 되면서 잘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대학교도 자퇴하고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글을 올리고 상담하고 동사무소의 도움을
받았지만 거주지불명이셔셔 찾을수가 없던중에 아직도 호적에 어머니와
부부관계라는걸 알고 더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생활고에 남의카드를 쓴 죄로 구치소7일 수감중인 아버지를 법원으로부터 우편물을 받고 알게되었습니다
13년만에 수원서부경찰서 경감님의 친절한 도움으로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통장도 사용못하시는 신불이시라 합니다
07년도 집팔고 남은 양도소득세 못갚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현재 노숙을 하고 계시고 혈압에 당뇨약은 평생 드셔야 할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으셨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어머니의 외도는 저의 5살때부터 기억이 꾸준히 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대학교입학하고 성인이 될때까지 정말 잘 참으셨습니다
5일장 돌아다니시면서 하루도 안거르시고 장사하시고
판자집에서 아빠배위에서 자면서 유아시절 보냈으며
힘들게 집한채 마련하셨습니다
새벽에 늘 일어나서 호떡장사 반죽하시고
항상 학교 데려다 주시고
대학교 수시면접보러 다닐때 아빠랑 차에서 새벽부터 가서 잤던기억이
너무나 행복할 정도입니다
자녀들 교육엔 아버지만 관여하셨고 어머니는 전혀
관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장사도 아버지가 새벽3시부터 준비하시고 어머니는 10시나되야
나가서 같이 장사하던 다른 상인들과 외도하시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자식된 도리로 힘들게 찾은 아버지를 도와드려야 하는데
저또한 지금 신용불량자 입니다
어머니는 연락처를 예전에 알던거라 맞는지 받질않으시고
아버지는 선불폰을 쓰시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부부관계로 호적에 있는게 답답합니다
평생을 자식이 성인될때까지 참고 견디다가 무너져버린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싶은데 저또한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1.연락을 무시하는 어머니를 만나고 대화라도 할수있는지
2.이혼을 시켜드리고 싶으나 외도증거가 제 계좌에 외도남이 돈 입금한
내역만 있고
뚜렷한 증거는 없습니다
(아버지가 직접 07년도 사건당일 목격한증거/제가 보고자라온 어머니 생활 이뿐이라 증거가 되질않습니다)
3.아버지는 현재 신불자 이십니다 (07년도 집을 팔고 양도소득세를 내지않아 신불이 되셨다 합니다.)
(어머니는 사건이후 아버지가 도박에 빠져서 여기저기 빚이 많다고 연락도 못하게 핸드폰을 다 바꿔버리고 연락두절상태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게다 거짓이였습니다)
제일 답답한건 어머니 입니다
합의이혼하면 편한데 연락도 무시하시고
불쌍한 아버지만 노숙생활을 하십니다
저도 신불이라 여건이 안됩니다 이가 6개나 빠지고 다 부셔져있어도
치료도 못하고 저도 정말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랑 아버지랑 대화를 하던 경찰을 동원해서 부모님두분이
해결을 하시던 하게 하고 싶습니다
어머니는 거짓말과 외도가 너무 심합니다
저는 어머니를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길바닥에서 죽는한이 있더라도 어머니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제 남은 장기를 팔아서라도 아버지는 남은 인생 편하게 살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가 두분이 만나셔셔 어머니는 아버지를
남편으로써 합의 이혼을 해주시던 가져간 재산을 돌려주시던
합의점을 찾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는 거짓이 일상이시라 대화가 전혀 안됩니다
화도내고 협박도하고 욱하는마음에 별짓을 다해봐도
전혀 연락이 안됩니다
어머니는 거주지도 지인의 집으로 올려놓으신거 같습니다
등본상 주소지가 다른사람의 집입니다
찾을길이 없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안만나도 괜찮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 두분이 만나셔셔 불쌍한 아버지 남은인생
편히살다 가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 한평생 고생하시다 망가지신 인생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또한 망가져 살아왔기에 그마음 이해가 갑니다
도와주십시요
불쌍한 저희 아버지좀 도와주세요
마지막 어머니 연락처 성금임: 010-****-****
아버지 연락처(선불폰쓰신답니다.연락이 잘 안됩니다)
윤장학: 010-****-****
글쓴이 자녀 윤지혜:010-****-****
부부는 동거하고 협조하며 부양할 책임이 있습니다(민법 제826조 제1항). 부부간의 동거, 부양, 협조의무는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생에 걸친 공동생활을 목적으로 하는 혼인의 본질이 요청하는 바로써, 배우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서로 동거, 부양, 협조하여야 할 부부로서의 의무를 포기하고 다른 일방을 버린 경우에는 재판상 이혼사유인 악의의 유기에 해당합니다(대법원 1998. 4. 10. 선고 96므1434 판결; 대법원 1999. 2. 12. 선고 97므612 판결).
아버지가 어머니를 상대로 관할법원에 방문하여 이혼소송을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어머니의 주소가 말소되어 이혼소장의 송달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법원의 주소보정명령에 따라 주소보정을 하시면서 최종적으로 공시송달로 이혼판결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아버지와 함께 상담소에 방문하셔서 이혼소송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