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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하고 어찌할줄 몰라 여쭤봅니다.
2남 3녀중 둘째 딸인데 위로 오빠2명, 언니 1명이 있습니다. 지난 2월27일에 언니가 폭행으로 저를 고소하면서 붉어 졌습니다.
2016년 8월에 친정에간게 화근이었습니다. 시각장애1급인 엄마를 언니가 쓰레기통을 던지고 폭언과 울며불며 베개를 던지고 있었고 엄마는 무릎을 꿇고 빌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시어머님, 남편과 친정 땅에 무우씨를 심고 가려고 잠깐 들른 저는 한번은 참았으나 두번째 언니의 모습을 보고 순간 엄마를 보호하려다 머리채를 잡고 두재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님과 남편이 보는 앞에서 분을 참지 못한 언니는 웃통을 벗고 브레지어 차림으로 자신을 자해를 하고 그다음날 진단서를 뗀 모양 입니다.
그걸 가지고 저를 몇년동안 문자나 전화로 협박을 하며 고등학교 학비를 대줬다고 현재 상응하는 환폐가치로 300을 요구했으나 다행히 엄마가 살아계실땐 엄마가 타이르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새벽이며 한밤중에 엄마한테 폭언을 하고 엄마가 화를 이불속에 집에넣고 안받는 수가 빈번해지니 찾아와 친정 유리창을 벽돌로 깨서 경찰이 출동을 하고 엄마를 폭행해 갈비뼈가 부러져 동생이 노인학대로 신고까지 한 상태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1년 만인 작년에 돌아 가셨습니다.
4년전에 형부도 견디다 못해 언니랑 이혼한 상태이고 입양한 딸에게 입에도 담지 못할 이야기를 해서 딸도 현재 언니랑 보지도 않고 혼자 알바하며 공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친정에 는 큰오빠한테도 밀쳤다고 진단서 떼서 폭행으로 고소를 하고 결국 오빠가 벌금50만원을 냈습니다.
저를 괴롭히는 요지는 고등학교 학비를 대줬으니 지금까지 누리고 산 대가를 달라고, 또 남편이 공무원이고 두아들과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시기 질투가 나니 니가 가지고 있는걸 전부 빼았어 버리겠다는 겁니다.-형사한테 이야기한 내용-
저도 남편도 공무원 신분이라 일이 크게 번지는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전화를 하고 만났습니다.
결국 고소취하를 하는조건으로 300을 요구했고 거기에다가 상속으로 받은 친정땅(현재 오빠와 여동생이 살고 있음)에대해 오빠가 줄 형편이 안되니까 저보고 언니 지분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1800만원을 요구해 총 2100만원을 12월 까지 주는 조건으로 합의서및 고소취하를 해줬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모든게 끝날거 같았고, 요구한 돈을 주고 끝날것만 같았는데 지금까지 벽마다 문자로 너 신랑 국민신고에 신고하겠다(참다못한 신랑이 부인을 고소하랬다고 인성이 부족하다고)
너 구청에가서 신고해서 취직 못하게 하겠다. 너 아들 좋은 대학도 못보내고 무사히 졸업하나보자등 친언니로서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문자로 정기적으로 보내고 있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엄청 납니다.
문자에 대한 답을 하지 않으니 공증하면서 알아낸 집주소로 찾아와 과거 엄마가 재가 했으며 창녀라는 소리까지 하다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 언니가 스스로 경찰을 부르고 나가며 '돈이나 해줘라' 이렇게 말 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공공기관에 나타날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일이 일어 날지 몰라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현재상태는 1100만원을 이체 시켰고 공증내용보다 빠른 9월까지 1000만원을 송금한다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공증 받을때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언니때문에 사생활 침해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기재했었는데 하나도 지켜지지 않는 상태 입니다.
과거 언니는 1년전에 위암 판정을 받으면서 정신과 치료 받은 경험도있고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본인이 정상이라며 거부하고 있는상태입니다.
과거에 사고가 고착화 되어있고 엄마가 자기만 공부안시키고 식모로 보냈다고 고생했다며 엄마에대한 원망이 돌아가신 금까지도 무지 심합니다.
제 전화 번호 모를땐 남편 회사에도 수시로 전화해서 저보고 전화하라고 하고 착한남편은 불쌍하다며 언니하소연을 몇년간 들어줬습니다.
저렇게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괴롭히고 나쁜말을 일삼으니 스팸으로 신고가 되었으며 형부, 딸, 친정가족 모두가 등진 상태입니다.
제 바람은 언니가 하루빨리 치료를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더 솔직한 심정은 아주 인연을 끊고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문자로 협박한 내용, 싫다는대도 연락하고 공증에 있는 사생활침해를 하는점, 항상 제정신이 아닌 언니로 인해 저는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태 입니다. 고소를 할 수 있을까요?
공증 내용과 내용증명(사생활 침해 하지 말라는 내용을 보냈으나 수취거절을 해서 문자로 보냄)서를 보낸 상태이고 새벽에 협박문자가 오는 상태 입니다.
저도 그러고 싶지 않지만 고소를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이나 시댁식구 볼 면목도 없고 무엇보다 다큰 아들들에게 친정일로 부끄럽습니다.
귀하가 작성한 내용에 따른다면
비동거 친족인 언니로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폭언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
인격권에 기하여 평온한 사생활을 추구할 권리에 근거하여
민사집행법 제 300조에 규정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통해 평온한 사생활 보장을 요구하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화를 하거나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등 인격권에 기하여 평온한 사생활을 추구할 권리를 해하는 타인의 행위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형사상의 접근금지처분과는 다르게
일반 개인이 신청할 수 있고 위배시는 재산상의 강제수단이 사용됩니다.
이와같은 처분은
관할법원에 피해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자료와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상으로는 상담에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가까운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받아보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