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퇴사 후 기본 3-4개월은 집에서 놀고 그렇다고 양육이며 집안일을 같이 하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몇번 해주면서 자기는 가정적이라고 생색 내고 제가 작년 10월부터 직장 다니기 시작 했고 남편은 작년 5월에 직장 입사후 제가 일 시작하면서 남편이 다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퇴사 했어요 병원에서도 움직이지 않고 쉬는게 좋다고 했고 병원에 입원도 했었구요 입원도 일 쉬기 힘드니까 입원해서 쉬어야 한다고 하면 쉬게 해줄까봐 입원한거구요 솔직히 알 하기 싫어서 입원 했다고 보면 되구요
그리고 입원해서 움직이지 말래도 돌아다니고 입원도 주사를 맞는것도 아니고 깁스랑 약만 받아서 먹지 아무것도 안 했거든요 퇴원 하고 안 아프다고 주말 아침에 조기 축구 다니다가 결국 또 다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다리에 안 좋으니까 하지 말라고 말려도 하더니 애초에 다리가 좋지 않은걸 알고 있었으면서 축구도 안 하는게 좋은데 결국 하다가 퇴사 하고 퇴사 후 치료 잘 받겠다고 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치료도 안 받고 또 백수 생활 하다가 아침에 저 출근하면서 애기 어린이집 보내는걸 시켰더니 잦은 지각과 옷이며 머리며 제대로 케어도 안 하거 보내고 밥도 잘 안 챙겨줘서 참다 참다 잔소리 했다고 저같은애랑 살기 싫다고 막말 하고 한달동안 서로 얘기 안 했더니 또 집안일, 애 이런거 다 제 차지고 남편은 나가서 놀고 그래서 이혼 얘기까지 나왔다가 남편이 잘못했다고 해서 넘어가고 올해 2월 말쯤 지인 소개로 직장 들어 갔어요.
들어가면서 4월에 기존에 있던 차가 고장이 나서 출,퇴근 겸 새차를 사자고 해서 제 명의로 샀어요 남편 신용이 안되서요
차값도 할부로 내야하니 꾸준히 일 하겠다고 했구요.지인 소개라 이번엔 당연히 열심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남편 일 하는 시간이 주마다 바뀌고 쉬는날도 항상 바뀌고 시간도 항상 바뀌어서 5살 딸 어린이집 등원,하원 후 케어 모두 제가 했습니다.집안일도 80-90%는 제가 다 하구요 6월20일쯤 남편이 저에게 시비를 걸어 말다툼을 하다 그 이후로는 서로 얘기조차 하지 않고 있어요, 당연히 아이며 집안일이며 제가 다 하고 있고 남편은 일이 일찍 끝나나 늦게 끝나나 쉬거나 해도 집안일이며 하다못해 아이 등원이며 하원조차도 안 하고 밤 늦게까지 친구들 만나거나 피씨방에서 게임만 하느라 애 얼굴 볼 일도 거의 없었어요 이번에 월급 달라고 하니 앞으로 반씩하자고 하길래 제가 아이케어도 집안일도 차도 다 반씩 하자고 했더니 차 안 탈테니 차값이며 저보고 다 내라더라구요;저는 직장이 집에서 걸어서 2분거리라 차 탈 일도 없구요 차를 자신 위해서 사놓고 반씩 하자니까 자기 명의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고 반씩 하자고 한 이후에 자기가 먹은 설거지며 빨래며 쓰레기며 다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치우지도 않고 애도 역시나 안 보더라구요 한달 넘도록 애기 얼굴 30분 이상 본적도 없으면서 친구들한테는 이혼해서 자기가 양육권 갖겠다고 얘기 하고 다니고 또 일도 이주전에 그만뒀습니다.
집안일,아이케어,잦은 퇴사 백수생활로 이혼 하고 싶은데 양육권 포기 안 해주면 이혼소송이라도 하고 싶은데 사유가 되나요?아이 양육권도 제가 당연히 제가 갖고싶구요.5살 딸입니다.
얘기도 하지 않아서 증거로 모을만한것도 없는데 자기가 먹은 음식이며 다 치우지 않고 방치 하는 사진이라도 증거가 될까요?..
오늘 이혼하자고 내일 법원가자고 하는데 집에 짐을 빼라고 하네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양육권만 제가 갖으면 되는데 딸 데리고 나가면 죽여버린다는 카톡도 있는데 이런 카톡도 증거가 될까요? 제가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딸아이도 아빠 싫다는 말도 자주하고 제갸 약속 있어서 나가면 아빠랑 있기 싫다고 할때도 있었습니다. 그정로도 아기 케어도 많이 안한 사람입니다. 돈도 가끔 벌고 애도 안보면서 밖에서는 봉사활동 하고 다니더라고요 이런것도 증거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남자는 지금 직업도 없고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월세입니다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자 및 친권자, 양육비에 대해 협의하지 못하면, 이혼에 협의가 되었더라도 협의이혼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소송으로 다툴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혼에 관해 협의가 되지 않거나 협의할 수 없는 경우 상대방에게 민법 제840조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사유가 있는 경우 가정법원에 이혼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청구에 필요한 서류 : 이혼소장, 가족관계증명서(부부, 미성년자녀 각1통), 혼인관계증명서(부부 각1통), 기본증명서(부부, 미성년자녀 각1통), 주민등록표 등본, 초본(주소변동포함, 부부 각1통), 입증 자료(예: 진단서, 사실확인서, 증인진술서, 각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 재판상 이혼사유는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등입니다. 이중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때”라 함은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혼인의 본질에 상응하는 부부공동생활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고 그 혼인생활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경우”(대법원 2005. 12. 23. 선고 2005므1689 판결)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경제갈등, 생활무능력, 불성실한 생활, 사치 및 낭비, 빚, 도박, 생활양식 차이, 종교갈등, 성격차이, 성적 갈등, 신체적 질병, 정신병, 마마보이(걸), 주벽, 알코올중독, 무시·모욕, 폭언, 자녀학대, 기물파손, 잦은 가출, 잦은 외박, 장기별거, 애정상실, 대화단절, 시가와 갈등, 처가와 갈등, 전혼자녀와 갈등, 배우자의 이혼강요, 도벽, 고부갈등, 중독증, 오랫동안 지속된 사실상의 별거 등 다양한 유형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적어주신 내용은 민법 제840조 제6호의 혼인을 계속 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남편의 유책이 혼인생활을 하기 어려울 만큼 중대하다는 것을 입증할 책임은 귀하에게 있으며, 이때 주변 지인이나 친인척의 증인진술서도 증거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는 부부 모두에 있습니다. 그런데 일할 수 있음에도 일하지 않고 가족부양을 게을리하거나 폭언, 낭비, 불성실한 생활 등도 이혼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혼청구와 함께 재산분할, 위자료,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양육비 청구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상담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피해자이신 분들의 이혼소송을 상담 뿐만 아니라 내부규정에 해당될 경우 무료대서, 무료변론 등의 법률구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1644-7077)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