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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동안 언어 폭력과 술먹으면 온갖 주사를 받고 살았습니다
시댁이나 친정이나 저희가 막내인데 불구하고
자기가 대장처럼 자기 기분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고
친정에서는 우리 가족들이 있는데서도 저에대한 욕설과 함부로 행동을
했습니다. 오죽하면 시댁에서도 저보고 어떻게 견디고 사냐고,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여러번 대화를 시도해도 술먹지 않으면 말도 잘 하지 않고
술먹으면 그에대한 화풀이나, 변명을 욕설과 함께 사람을 괴롭히면서 하기떄문에 제대로 된 대화도 되지 않았습니다
2018년 9월에서 10월 이후부터는 저에게는 회사일이라고 하고, 집에 대리가 잘 안 잡힌다는 핑계로 자주 외박을 했으며, 거의 마주치지도 않고 대화도 없었습니다. 19년 5월 말 그러던 중 제가 주말에 모임을 갔다가 늦게 집에 오게 되었는데 그걸 꼬투리 잡아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해서, 예전과 같이 욕설과 폭력을 견딜 자신도 없고, 무서운 마음에 언니집으로 간단한 짐을 싸서
집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전화해서 심한 욕설과 협박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갈 의사가 없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말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하는데, 정작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 그래서 제가 이때까지 언어 폭력과 폭력성 등등 말을하면 니가 살기 싫어서 집나갔는데 무슨 핑계가 많냐고, 자기 건들면 어떻게 할 지 모르니까 건들지 말라고합니다
그래서 신랑이 자기는 절대 이혼할 맘 없고,나는 살 마음이 없으니까 이대로 살면되냐고? 묻길래 ,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발 사람 못살게 굴지 말라고 좀 놔두라고 하니까 , 거의 매일 오던 전화가 요즘은 어쩌다 한번씩 술취해서 전화옵니다
며칠전에 술취해서 전화와서는 저에게 욕설을 하길래 술먹고 전화하지말라고 하니까 술안취했다고 자기 건들지말라며 그러면서 자기는 살기도 싫고 아쉬울꺼 없으니까 칼들고와서 우리 가족전부 찔러 죽인다는 말을하고, 지금 당장 집에 쳐들어가서 불 지른다는 이런 말도 안되는 협박을 서슴치 않습니다
솔직히 진짜 신랑이 집에 쳐들어와서 저런 짓을 할까봐서 무서워서 전화를 먼저 끊을 수도 전화를 안받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지지 않으려고 고함을 지르고 화를 내고 욕설도 하고 하지만 솔직히 너무 겁나고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고 10년동안 살면서 몸에 인이 베겨서 그렇다고, 솔직히 신랑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어지럽습니다
지금도 제가 신랑에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10년 넘게 살았는데 좋게 헤어졌으면 좋겠다고..신랑은 절대 못 놔준다고 헤어지는데 좋은게 어딨냐고합니다
재산이랄것도 없고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 하나있습니다. 대출을 빼면 얼마 남지는 않겠지만...
저는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좋겠습니다
이때까지 병원 다녀서 치료 받은 진단서는 없고 마지막에 집나오기전에 맞은 내역 진단서 있습니다
최대한 좋게 해결하고 싶지만 저렇게 완강하게 나오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랑은 오죽 화가 나면 술먹고 전화해서 나한테 욕하고 막말하겠냐고 하지만 듣는 제 입장에서는 공포고, 스트레스입니다 . 그로인해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아무리 화가나고 술이 취해도 사람한테 그렇게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걸 당연하다고 여기고,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 모른다는게 정상적인 사람입니까?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좀 도와주십시요
지금도 너무 힘듭니다 하루 빨리 해결되서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언어폭력이 있는 경우에도 이혼 사유가 되므로 녹취 등의 입증자료를 준비하셔서 이혼소송을 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의 유책사유로 인한 것이라면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며, 10년 동안 두 분이서 형성한 재산에 대한 재산분할,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친권, 양육권, 양육비의 문제까지 모두 병합하여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상담은 내소하셔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