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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 본인 교회도 잘 가고, 옆에 계속 있을거라며, 이별을 원치 않았고,
나 때문에 이사왔다는 이야기를 통해 제가 그와 헤어 질 수 없는 압박을 계속해서 주었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만나고 남자친구는 이별을 강요했고, 저는 계속 함께 할꺼라는 말에 성관계를 응했기에 이 모든 일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제가 지난 시간 남자친구와 헤어지길 원했을 땐, 자기 그럼 도로 이사가냐는 등의 말로 헤어짐을 거부하고 성관계를 요구했기에
저는 그 이후에 남자친구의 이별강요가 성적수치심과 괴로움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친한 지인의 가족이었기에 모든걸 용서하고자 했습니다.
그 뒤로도 남자친구는 연애는 크게 원하지 않았지만, 성관계를 원했고, 연인사이기 아닌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으나 다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끔 회유했습니다.
결혼하면 자기가 살던동네로 이사가자는 등의 말들로 저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 처럼 이야기 했고,
그래서 성관계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못된 성욕에 우는 날이 많았고,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누누히 이야기 했습니다.
2년을 만나는 동안 하루 한번 꼴로 성관계를 원했고 콘돔을 사용하던 중 제가 생리를 안하자 그 뒤로 불안함이 밀려오자
피임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매달 꼬박꼬박 피임약을 사다주며 매일 매일 약을 먹었는지 체크했고,
저는 그런 남자친구가 어떨땐 날 정말 걱정해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저를 성관계를 위한 만남으로 생각하는 듯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후 학교 졸업식에 부모님이 오시게되 저는 가지 않겠다고 하자 끝까지 오라고 요구했고, 졸업식은 갈테니 이후 시간은 부모님과 보내라고 했더니 저와 보낸다며 부모님껜 일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고 했고, 결국 저와 모텔을 가길 원했고, 그 이후에도 본인 생일인 5월에 뭘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모텔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6월 12일쯤., 행동이 이상해 뭔가 숨기는게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게 없다고 했고,
진짜 아무것도 숨기는게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의심한다며 이별을 요구했고, 저는 너무나 힘들고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다고 저 또한 죽고 싶을만큼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본인 아버지를 불러 저와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이별을 강요했고,
남자친구 아버지는 제게 찾아와 헤어지라며 요구했습니다.
저는 저와 남자친구의 성관계까지 말하고 싶지 않았고, 저희들끼리 해결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아버지는 돌아가는 듯 했으나,
이후 아버지는 시골에 내려가 경찰에 다 알아봤다고 했고, 저에게 다시 찾아와 이별을 요구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별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 가서 다 말할 거라며 협박했고,
"여자가 몸을 잘못굴렸다. 나이많은 사람이 잘못한거다. 지금이 조선시대냐. 왜 못 헤어지냐. 결혼하더라도 반드시 헤어지게 만들꺼다." 등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큼의 말들로 저에게 폭언을 쏟아 내었고, 남자친구는 옆에서 그걸 듣고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저는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커 남자친구 집에서 맨발로 뛰쳐나와 길바닥에 혼절했습니다..
이후 지인의 아버지였기에 용서하려고 노력했고, 남자친구와도 좋게 헤어지기 위해 먼저 좋은 누나 동생으로 잘지내자며 밥이나 사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게 자기랑 만나는 동안 뭐가 제일 좋았냐 물으며 생일때 저녁을 먹자 나를 위해 기도하겠다 등의 약속을 하고 헤어졌지만,
이미 핸드폰번호도 바꾸고 이사도 간 남자친구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고,
생일 날 나타나 자기가 아파서 못먹겠다. 다음주로 미루자 라고 했습니다.
저는 정말 좋게 헤어지기 위해 노력했고, 기다렸고, 진심을 믿으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후 일주일 뒤에도 본인 일이 있어 약속을 취소해야겠다고 했고, 매일 악몽과 트라우마로 하루하루 너무나 힘들었던 제겐 계속 상처가 되었습니다.
이후 정신적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진행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남자친구는 기회를 달라 한번더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일주일만 시간을 더 달라고 이야기했지만, 그 약속 또한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후 제 지인을 찾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미 그 친구는 마음이 없으니 그냥 정리하라고 했고,
제가 가지고 있던 남자친구 옷을 갖다 주는 것으로 저도 마무리를 하고자 남자친구가 퇴근하기전에 공동현관문에 짐을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공동현관문 바로 앞이 남자친구 집이었기에 짐만 두고가기 위해 그렇게 하였는데,
바로 엘리베이터에서 여자가 내렸고, 짐이 공동엘리베이터 현관에 있었기에 죄송합니다 하며 치웠습니다. ,
공동현관문이 열렸으니 문앞에 두고가 자는 마음에 짐을 들고 들어섰는데.., 그 여자분이 남자친구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저에게 무슨일이냐고 물으며.. 이야기좀 하자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는 그 여자분께 3월부터 우리가 헤어졌다고 했고,
6월 12일 정식으로 교제를 하자고 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가 생겨서 저에게 아버지를 불러 그렇게 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3월 본인은 헤어졋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말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5월에도 잠자리를 요구했던 남자친구기에 이 상황이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저는 연인관계라고 생각했기에.. 남자친구가 그동안 저를 성관계를 위한 만남을 위해 연인척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자친구는 본인 거주지에서 나가라며 경찰을 불렀고., 저는 황당한 상황을 마주한체 걸어나왔습니다.
이후 그의 온가족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 아들이 힘들어 한다며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교회를 찾아간다. 목사님을 찾아간다 등의 전화로 또한번 협박했고,
남자친구에게 연인관계의 사기를 당한것도.., 결혼을 이야기하며 잠자리를 요구당한것도.. 저에겐 모두 피해와 충격이였는데..
아무 사과도 받지 못한체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협박죄로 고소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그 남자친구에게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을 순 없는걸까요 ..
저는 그동안 너무나 충격적이고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는데.. 제대로 사과를 받고 싶었는데..
그 모든 것 또한 거짓말이었다는게 충격이였고,
제가 여자로서 수치스럽게 생각하자 제 지인들에게 연락하겠다는 협박을 하는데..
너무나 무섭고 극단적인 생각이 듭니다..
귀하와 남자친구분처럼 결혼을 하지 않은 남녀사이라면 정신적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배상금액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주로 이혼, 상속 등 가사사건 관련하여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기관이어서 민사/형사사건 관련하여 구체적인 도움을 드리기는 다소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