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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에 관련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젊을적부터 폭력과 협박을 당해오고, 돈한푼 벌어온적없이 항상 도박빚등 사기를 치고다녀서 사람들에게 빚을 지금껏 엄마 오빠가 갚아왔습니다.
그러던중 엄마가 이번에 루게릭 진단을 받으셔서, 마지막은 편하게 살게하자싶어 이혼해달라 요청하여 협의이혼 신청까지는 진행하였으나, 그이후 아빠가 잠시다쳐 병원으로가 치료중에 엄마가 간호를 했는데, 자기뜻대로 말안들어준다며 병실에서 폭력을 사용해 병원에서 이제부터 가까이 있지말라고 바로 콜을 하라는 이야기 까지들었습니다.그리고 그 이후부터 더더욱 협박과 때리려고 시늉을 하고.그러면서 한대씩 때리구요. 최근에는 새언니가 아빠를 태워주는 도중에 운전석 새언니를 향해 욕을하고 발길질을 하고 협박을 하는통에 이제 저희집 오는것을 거부하는 상황입니다.그리고 그날 오빠와 엄마가 일하는 가게에 가서 손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에 담을수 없는 욕을 하고 물건을 부스고 던지고 엄마를 때려서 손님들은 다 나가고 오빠가 말겨서 그나마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이혼안해들까봐요. 협의이혼이라서 나중에 둘이 안가면 안된다하길랴 꾹 꾹 참아냈습니다만,
이 글을 쓰는 오늘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남편알기를 뭣같이 안다며 혼자는 못죽는다 내가 이집을 다 불지르고 죽을꺼다 난 언제든 죽을 준비되어있다. 잘보라고 하나도 안나기고 다 불태워서 죽일꺼라고 내가 너희 못죽이냐 다 죽여버린다 협박을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이게 협박만이몀, 저희도 참을텐데.. 예전 제가 중1학년때 엄마와 온가족이 결심을 하고 이혼을 시키기로 하고 엄마를 광주로 보내놨더니 학교에서 공부하던 저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가스선을 자르고 라이터를 들고 있는상태로 엄마에게 연락하라고 안그러면 너는 여기서 죽여버릴꺼라고 라이터만 키면 죽을수있다고 협박하고 이모에게 전화해서 당장 데리고 오라고 저를 죽이겠다고 말하면서 키우던 제 강아지를 먼저 던져 죽이고, 차례차례 죽여준다고 협박하여.. 저희엄마가ㅡ급하게 오셨고 그러고 나서 모텔로데리고 가서 준비된 쇠사슬로 목을 묶고 옷을 다 벗긴뒤에 송곳으로 허벅지를 계속 쓰시고 잘보라고 도망가면 이렇게 해준다고 발로차고 때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떤때는 망치로 머리를 내려쳐 응급실에 가서 꼬맨적도 있구요. 바보같은 저희들은 사진하나 찍은작 없고 진단서 조차 만든적이 없습니다. 조금만 심사가 비틀리면 주변인들에 까지가서 휘발유 뿌려서 다 태워버린다 협박하며 정말 간적도 있기에 저희가 숨죽여 살아왔었는데... 이번에는 이혼해주겠다ㅡ자기빚을 다 갚아달라.. 이제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경입니다. 엄마는 언제죽을지 모르는 병에걸려 하루하루 말은 더 못하는데 힘듦니다. 이젠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불지르고 엄마를 죽이고도 남을 사람이라...불안해서 하루하루 살수가 없습니다.
자기는 살곳도 없어서 이혼하고도 이것에 살꺼라고 말하구요 . 나가라하면 또 시작된 폭력과 협박입니다. 어떻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제 그 많은 빚을 갚아주다 저희도 빚이 많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살려주세요.
협의이혼이 어려우면 이혼소송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가 행한 가정폭력을 비롯한 만행들을 입증자료로 만드시고 소송을 진행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함께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정폭력이 발생한 경우 즉시 112에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해당 파출소에서 출동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또한 입증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이혼을 한 후에도 자녀와 어머니를 협박하고 괴롭힌다면 경찰의 도움과 접근금지 등 피해자보호명령제도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