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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결혼후 가족의 낭비벽이 심해서
3년차에 가정 경제권을 제가 가져오게되었습니다
결혼하고 3년차까지 약 2억가량 사용하여
점점 경제적으로 불안한 생각이들었고 소비시 잘 생각해서 구매하도록 매번 말하였지만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생활패턴을 바꿀수 없다고 생각되어 제가 경제권을 가져와야했습니다
그렇게 돈사용하는것을 제한하다보니 가족과 싸우게되고 돈때문에 다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가정이유지가 안되고 서로 스트레스라서 신용카드를 주고 생활하도록했습니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가족인데 헛으로 돈을 쓰지는 않겠지...라는생각이 들어서 신용카드를 줬지만
역시 매달 갑는 카드사용은 저의 경제적인 능력을 넘었고 겨우겨우 적금과 마이너스 통장으로 넘어갔습니다
가족이 이렇게 카드로 한번씩 터지니 다른 주머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족은 저축을 생각하지도 않았고 해도 몇달이 안가 해약하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가족도 돈이 없자 자신이 일을 하겠다고 하여 그래 좋다 너도 일해라
너 번돈은 집에 안줘도 되니 가정에 운영비를 잘 사용해서 분수에 맞게 살자라고 이야기하면 일하도록 하였는데 방문판매 및 미용을 하면서 몸이 힘들다며 오래가지 않는 경우와 방문판매를 하다보니 자기 할당이있어 그 할당을 자신이 팔지 못하면 자신이 사야하는 등 이런일이 많았고 결국에 이런일 많았습니다
한번은 애들 책을 1천만원가까운 돈을 주고 매달 할부로 하고, 제가 버는 돈은 일정한데 매번 저에게 숨기다가 제가 갑고, 또 갑는 일이 수차례...
13년도에는 미용실을 하고 싶다며 저에게 대풀을 받아 지원을 해달라고 하여 가족 소원이라 생각되어 퇴직근 대출을 받아 미용실을 해줬습니다
운이 좋지 못한지 가게 오븐하고 반년가량 하다가 차 사고가 나서 몇달간 가게를 오픈은 못하고 가게세만 계속나갔습니다
제 벌이는 뻔한데 가게세에 대출비용에
그래도 근근히 살아갔지만 빨리 가게를 넘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에게는 가게하고 받은 돈은 없었습니다
있어도 한번 생활비통장에 100만원정도 들어오고 이후에는 없었던 기억입니다
이후 교통사고 부위가 아파서 미용은 못하고 옷가게를 하게되었습니다
가게세가 나가니 뭐라도 해야할것닽아서 해보라고 했습니다
옆가게 아줌마랑 서로도와 주면서 한다고 하며 하게되었는데 여기서 사기를 당한 듯합니다
이후 가족이 한달에 술을 30일중에 25일을 술만 먹고들어오는 달이 있어 싸우고 맨정신일때물어보니 물어보니미용실 하면서 제품비, 미용기계값등 저 모르게 3급융쪽으로 대출받고, 빚이 엄청나게 생긴걸 그때 알았습니다
대출 이자만 매달 4백만원이 나가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가족은 벌이가 없고 제 봉급만 갖고 살아야하는데 봉급보다 더 많은 돈을 이자로 내야하니 하루하루 살기싫은 생각만들었습니다 제가 대출을 받아 8천정도 제가 안고 드래도 대출이 있어 가족도 같이 개인회생 들어갔습니다
매달 저는 76만원 가족은 24만원 가량 개인회생 처리받아 입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돈 때문에 아웅다웅하면서 살아왔는데 돈을 아끼고 살려고 휴대폰도 알뜰폰으로 변경도하고, 물건도 더 싼게 있지않을까해서 영어도 모르는데 해외직구도하고, 집에는 iptv끝고 인터넷만 설치하고, 애들 학원도 한동안 못보내고, 제가 아낄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하여 살아왔습니다
21년 5월이면 회생이 끝나는데 최근 이전에 살던 곳에 가족이 알던 사람이라고 카톡으로 연락이왔는데 빚을 갑으라고 합니다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겠다며.. 무슨 빚인지 알아야하는데 가족은 언제 빚을 냈는지
어떻게 줬는지, 가족은 어디에 사용했는지 물어봐도 가족은 나 혼자 살자고 빚을 냈냐고 하며 회비합니다
빚을 갑자니 이제까지 회생들어가서 노력이 허무하고 화가 머리끝까지납니다
그래서 이 빚은 나도 모른다 니가 만든 빚이니 니가 갑아라!
이런 말로 계속 싸우다 보니 이혼하자고 제가 말했습니다 자신이랑 이혼하려면 2억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2억이 어디있냐 개인회생중인데 무슨 말이냐?
개회비용도 이제까지 매달 나가는 회생처리 비용도 제 봉급에서 다 나가는데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는지 매달 빠져나가는 보험료, 고정 지출 내역도 모르면서 이런말을 하니 적반하장격인것 같아 그동안 정도 다 떨어지는것같습니다
그러면서 위자료를 달라고 하고, 제 퇴직금도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니 답답합니다
저도 가정생활하면서 100% 잘했다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결혼생활을 하면서 짠돌이 라며 가족에게 이야기 듣고 생활했지만 이건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인거 같아 같이 생활할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제가 가족과 소송이혼을 하면
가족이 가정에 무심했다 바람을 피웠다
애들을 때렸다 이런말도 있을것같습니다
그래도 곰곰히 생각하면 아내 빚을 또 같아도 다시 이런 일이 생길것같아서 여기에 상담을 남깁니다
바람피운건 저는 인정하지않습니다
만남이 있지도 않았고 제가 군인이라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결혼한 그해 사고를 쳤기에 가족에게 전역해야한다는 말을 할수 없우 답답한 마음에 이야기하던 친구였습니다
이런내용으로 제가 가족가 이혼 소송을 하면 어떨게 될지 답답한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우자와의 경제갈등으로 인한 잦은 가정불화는 이혼사유가 됩니다. 이에 맞는 입증자료를 준비하셔서 소송을 진행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군인연금법상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인 사람이 이혼을 진행할 경우 연금에 대해 재산분할청구가 가능하며, 퇴직금 기여도가 인정이 된다면 역시 재산분할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녀가 있으시면 친권, 양육권, 양육비에 대한 사항까지도 협의를 보시거나 소송을 진행해 판결을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원만하게 협의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