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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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나간후 전화도 안받고, 메세지도 읽지 않은채로 1년 지내다가 작년 봄에 일본으로 일을 하러 간다고 나갔습니다. 나간 것도 시어미니통해 들었고, 그 후 연락 한 번 없습니다. 슬하에 13살 된 아들이 있어서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있는데, 집을 나간 첫해 2번인가 생활비를 보낸게 전부입니다.
시어머니도 절 원망하며 연락을 끊자 하셔서 연락을 안하는 상태고, 아들한테도 한번 연락 온적도 없습니다. 현재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태고 작년 3월쯤 일본 나간다고 할떄 경찰서에 실종신고 했더니 외국에 있어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었습니다.
점점 무기력해지네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애를 키워야 하니까 어떻게 생사라도 알아야 뭘 할지 하겠는데...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남편 명의라서, 세 놓고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으니 더 답답합니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이렇게 실종된 상태에서 이혼을 할 수 있는 건지 , 살고 있는 집을 전세로 놓을 수는 있는건지요 ? 점점 우울증이 심해져서 상담요청합니다..
남편명의 부동산을 귀하 마음대로 처분할수 없으나, 법원 판결 이후에도 남편이 재산에 대해 처분하여 변제하지 않을 경우 귀하는 부동산을 압류, 경매 등을 통하여 판결된 금액만큼 강제집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송은 귀하가 직접 제기, 진행하여도 되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리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피해자 이신 분들의 상담 뿐만 아니라 상담도 내부규정에 해당되면 무료대서, 무료변론의 법률구조도 받을 수 있으므로 상담소를 꼭 내소하여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1644-7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