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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글의 작성자는 문제가정의 가족구성원이 아닙니다.
저는 가정폭력범인 아버지를두고있는 30대중반의 여자의 남자친구입니다.
이가족의 가족구성원은 아버님(60대추정) 어머님(50대후반추정) 장녀(35세:글쓴이의 여자친구)아들(31세)4인가족입니다.
제여자친구는 어려서부터 미술을좋아하고 고등학생때부터 성인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대상을수여받는등 재능이 많은친구였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동생한테들은얘기로는 어렸을때부터 아버님이 어머님의 외도를 근거없이 의심하며 폭력을 휘두르셧고
중식당을 운영하시는 부모님가게에서 조금이라도 심기를 거스르면 손님이있는상황에서도 따귀를때리는정도는 일상다반사였으며
한번맞기시작하면 입에서 피가나올정도로 심하게 폭력을당했다고합니다. 여자친구가 고등학생때 입상도하고 재능도보이고 무엇보다 자기가 가장하고싶었던일이 미술이였던 제 여자친구는 아버님몰래 어머님의 도움으로 미술학원을 다녔었습니다.
그사실을 아버님이 인지한날 정말피를토할정도로 맞고 또 맞고 생명의위협을느낄정도로 무섭고 힘들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여자친구는 결국 원하지도않는 지방대 법대에 진학을하게되며 아버님의 강요로 30살이 될때까지 원하지않는 행정고시공부를
계속해왔었다고 합니다.그러던중 우울증으로 삶의의지를 전혀갖지못하던 상황에서 폴댄스라고하는 여성피트니스운동을 시작하게되어서
평택에있는 부모님집을나와 서울에서 폴댄스강사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중 제작년쯤 집에다녀온다던 여자친구에게 다급히와서 도와달라는 전화가오게됩니다.
남밑에서 일하기보다는 집에서 조금만도와주면 학원을 운영할능력이 충분히되었고 미술은 못해서 정말억울햇지만 아버님뜻대로 아버님원하시는 대학에진학했고 이제서야 진짜 하고싶은일을 찾았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조금 받고싶었었다고합니다.
그런 사실들을 부모님께 전달하고 그다음 여러상황이있었겠지만 일단 우리가 보통 중식당에가면 흔히볼수있는 유리가 깔려있는 식탁위에
제여자친구가 앉아있는방향을 정확히 노리고 나무의자를 던지셧고 의자와 유리가 부서지면서 나무,유리파편들이 날아오는상황에서 조금만늦게피했어도 크게다쳤을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제가듣게되었고 상황을 지켜볼수만은없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상황에서 도망쳐나올수있었고 그상황에서 저한테 연락을 했었다고하네요.
그날그래서 제가 연락을받자마자 평택에가서 여자친구를 데려오게되었고 평소 여자친구가 감시하듯이 불쑥불쑥 찾아오는 아버지가 무서워
부모님이 알고계신곳과 다른곳에서 거주하며 지내는상태였습니다. 평택에서 서울에올라오고나서 부모님에게 연락이왔었고
그때부터 아버님의 주장은 하나였습니다. "다 때려치고 평택중식당에서 접시나 닦아라"지금 제여자친구에게 폴댄스를 못하게하는것은
살지말라고 하는것과 같다고생각합니다. 그날 부모님께서 여자친구가 살고있다고 생각하는 주소지에오셔서 계속 강제로라도 데리고 내려갈려고하는 아버님을 보면서 제가 참다못해서 같이가게되었고 저는 그날처음 아버님을 뵈었습니다.
많은 말들이 오고갔습니다. 그중제가 제일기억에남는 한마디는이거네요"창녀짓 하고다니지말고 내려와서 접시나닦아라"
말이안통하시는 아버님을뒤로한체 제여자친구는 그동안너무힘들었고 이제는 다시는 아버지보고싶지도않고 연락도안했으면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상황을정리하려고 했었지만 그때부터 아버님의 폭력성을 저는 처음부터 눈앞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욕하고 제여자친구를 강제로 힘으로 제압하려고하는걸 제가 막게되었고 그상황에서 겁에질린 여자친구는 당시 가까이있던 경찰서에 뛰어들어가면서 경찰관분들이 부모님먼저 돌려보네고 그다음저희는 귀가하게되었습니다. 그일이후 2년동안 여자친구의 우울증은 점점알게모르게 더심해지고있는 상태였고 저와 여자친구는 서로의 상황과 사정으로 인해 만남을 유지할수없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는과정에서 여자친구가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며 자기는 이제 저한테 빌린돈을 다값고 아무도모르는데가서 혼자 조용히 자살을하겠다고 하더군요. 많은이유가있지만
평생 행복한적이 별로없고 이렇게 혼자힘들때도 돌아갈데가 없다고 하더군요.어머니가 보고싶어서 집에가고싶지만 아버님때문에 거기가면 숨을제대로 쉴수가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저는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여자친구 설득해서 정신과치료를 시작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부모님에게 여자친구가 정신적으로 너무힘들어하고 매우위험한상태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여자친구가 하루빨리 고통속에서 벗어나게 할수있게 도와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정신과병원에서 여자친구의 우울증테스트를 하게되었는데 우울증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신림정신건강의학과:서울 관악구 신림로 366)
그 말씀을 드렸을당시 대화내용을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글쓴이:아버님 따님이 지금많이 아프고 매우위험한상태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잠깐만 제말씀좀 들어주세요.
아버지:나는 너랑 하고싶은이야기 하나도없으니까 내성질긁지말고 빨리가라.
글쓴이:아버님 정말나중에 후회하실일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님이 너무힘들어합니다.
아버지:후회안하고 딸이 어떻게되든말든 나랑상관없는 이야기니까 성질더 긁지말고 빨리가라.
글쓴이:어머님께 연락처남겨드리고 돌아가보겠습니다. 혹시라도 이야기해보실생각드시면 언제든지괜찮으니 연락주십시오.
어머님과 대화내용
글쓴이:아버님이 너무완강하셔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봤습니다 어머님
어머니:.........
글쓴이:어머님 정말이대로 괜찮으신거 맞습니까?. 지금 매우위험한상태이고 정신과치료도 받고있습니다. 이러다정말 큰일날거같아서...
제가 오죽하면여기까지 왔겠습니까. 여자친구 그리고 남동생 보고있을때마다 너무걱정되고 위태위태합니다.
어머니:저도 잘모르겠네요.....
글쓴이:연락처 남겨드리고 가겠습니다. 언제라도 괜찮으시니 딸생각해서 꼭 연락주십시오.
그날 그후 서울로올라오게되었고 올라오는중에 아버님이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씨발년아,개같은년아 등등 또 욕을하셧다고 하네요. 이해가되질않습니다. 걱정부터 되야하는게 정상인데
이날이 벌써 일주일이 되었는데 연락을 올기미가안보이는 상태입니다.
그후 여자친구와 남동생과 의논을해보고 내린결정은 아버님에게 이미 평생을 기회를드려왔고 어떻게해도 방법이없는 아버님은 신경쓰지않고 폭력에 가장노출되있는 현재같이 거주하고계시는 어머님이라도 설득,회유해서 고통속에서 벗어나게해주자 라는게 자식들의 공통된 바램입니다.
이제 어머님이야기를 좀해보겠습니다.
어머님은 지금도 무분별한폭력에 오픈상태로 노출되어있는 상태시고 폭력에 대한두려움이 너무크셔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는데있어서
매우 큰 두려움을 느끼고계신 상태입니다.
일단 현재 어머님은 무릎을 다치셔서 중식당홀서빙을 하시면서도 쩔뚝쩔뚝 하시는 상태입니다.
다른날은 어떤지모르겟지만 부모님과 대화를시도했던 그날도 중식당에 제가 도착했을당시 아버님은 식당에 안계셧고 어머님이 연락을하셧는지 제가 도착하고 한시간정도 후에야 동네친구분과 밖에서 담화를하시면서 식당쪽으로 오셧습니다.
추측이지만 식당일도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님께 일임하고 여가를 즐기는듣이 보였습니다.
여자친구나 남동생이나 그렇게되신게 3~4년전 아버님의 폭력으로 인하여 그날 응급실에가게되었고 무릎수술을 하셧다고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버님은 근거없는 어머님의 외도를 주장하셧고 그로인한폭력들이 30년이상 지속되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어머님은 자식들 혼인전까지는 절대 이혼할생각이없다고 그렇게 말하고계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전에도 여자친구와 동생이 이혼하라고 수차례 권유했음에도 두려움과 자식들의 사회적흠이 걱정되어서 이혼을 두려워하시는거 같기도합니다. 수차례 회유와 설득에도 마음을잡지못하시는 어머니를보면서 남동생은 현재까지도 어머니와도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남동생과 저는 어머님을 회유하기위해 어머님께 바로 법률상담이나 가정폭력상담센터 방문보다는 임상심리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후에 어머님을 설득해보자는 방법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안타까운점은 제가 지금주장하고있는 사실들을 뒷바침할 실질적인 증거가없다는 점입니다.
중식당에 cctv가있어서 의자를던져서 유리를깨부신 그날도 남동생에게 cctv업체불러서 cctv지워라라고 말씀하셧었다고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절차를 밝아야되는지에 대해서 전문적인 의견이 절실한상황입니다.
답글을 적어주셔도되고 연락을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글쓴이 : 이승훈 (010-****-****)
가정폭력처벌법에서는 가정폭력을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가정폭력처벌법 제2조 제1호).
가정구성원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자를 포함한 배우자 또는 배우자 관계에 있었던 자, 사실상의 양친자 관계를 포함하여 자기 또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관계에 있거나 있었던 자 등을 말합니다(동법 제2조 제2호). 따라서 법률상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부부이거나 과거에 이러한 부부관계에 있던 자도 가정구성원에 포함됩니다.
가정폭력범죄는 형법상으로는 폭행, 상해, 유기, 체포, 감금, 협박, 강간, 강제추행, 명예훼손, 공갈, 재물손괴 등의 죄를 포괄하고 있습니다(동법 제2조 제3호).
당사자인 여자친구분께서 직접 상담소를 방문하시어 더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민사, 형사문제와 관련하여 상담소에서는 월요일마다 야간변호사 무료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