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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가정폭력과 경제적 능력 부족으로 이혼을 하려합니다.
2주전에 폭언과 살림살이를 때려부스며 아들데리고 나가라고 협박하여 나와 동생네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6-7번 술을 마시며 일년에 두세번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남편에 대한 믿음과 우리 가족의 미래, 희망이 없어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결혼생활은 9년. 9살 아들이 있습니다.
궁금한것은..
@@.가정폭력으로 이혼할 경우
1. 친권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2. 지금 주거가 불확실 하여도 양육권 주장할수 있나요?
친정의 도움을 받아 집을 구해야하는 상황인데 이혼이 확정되고 얘기하고 싶어서 이혼전엔 주거가 불확실 할 거 같습니다.
3. 가정폭력의 경우 이혼접수 후 조정기간이 단축될수 있다고 들었는데, 가정폭력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나요?
폭언과 살림살이 부스는거 말곤 제가 다친적은 없고..아들 엉덩이 심하게 때린적은 한번 있습니다.
4.이혼하게 되면 면접 교섭권은 한달에 몇번정도 해야하나요?
아들이 아빠를 무서워하는데..가정폭력이혼인 경우에도 교섭권을 자주 가져야하나요?
5. 남편은 지금 이혼할 마음이 없는 상태라..이혼이 되기까지 오 래 걸릴거 같습니다.
이럴경우 이혼시까지 생활비나 양육비 요구를 할수 있나요?
@@ 주변에서 별거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어서..
1. 이혼과 별거의 차이가 있나요?
2. 이혼과 별거시 생활비나 양육비 지원은 어떻게 다를까요?
3. 별거시 받아야 하는 각서나 합의서가 있을까요?
@@ 지금 코로나로 학교는 자주 가진 않지만, 동생네랑 살던곳이랑 거리가 있어서..학교를 옮기고 싶습니다.
남편의 동의를 얻지 않고 옮겨도 될까요?
@@재산분할
9년 동안 생활비를 넉넉히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저축도 없고,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시어머니 명의의 집입니다.
남편명의 재산은 하나도 없습니다.
위자료는 못받을거라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1. 결혼초에 남편이 사업하면서 친정엄마 돈 2000만원 빌려갔는데...남편이 돈이 없는 상태라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지금 급하게 쫒겨난 상태라 옷 몇벌 가지고 나와있습니다.
집이 마련되면 집안 살림 갖고 나오고 싶은데 당당하게 요구 할수 있을까요?
시어머니가 아래층에 사셔서 이사할때 많이 어려울거 같습니다.
3. 살림 살이도 나눠야 하나요? 가전은 신혼때 제가 마련한 것들입니다.
부서진 살림은 금전적으로 요구 할수 있나요?
바쁘시겠지만 제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때 자녀의 친권자 등의 지정에 대해서는 재판부에서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자녀의 복리에 중점을 둬서 판단하게 됩니다. 면접교섭의 횟수와 방법에 대해서도 자녀의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하며 면졉교섭은 대부분 인정됩니다.
소송기간 중 양육비를 청구를 하고 싶다면 양육비 사전처분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만 상대방에게 직장이나 재산이 없다면 신청의 이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협의에 의해서 살림살이를 가져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혼소송시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어떻게 나누기를 바라는지 주장해 볼 수 있습니다.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 않아 남편의 반박이 여러차례 된다면 소송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통상 6개월에서 1년정도이지만 1년이 넘는 사건도 많습니다.
귀하의 경우 보다 더 상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모쪼록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