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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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63세. 교사정년퇴직이고
상대는 41세. 현 초등교사 미혼입니다
우연히 카톡에서 발견했어요
일주일전 둘이 당일치기 여햄가더니
급기야 오늘 여자쪽인 경주에서 만나
2박하면서 동해안을 돈다는거였어요
이럴때 어찌 대처해야하는지요
최종목표는 이혼이구 여자에 대해서는 학교생활 못하게 막는것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오늘 바로 깨버리고 싶으나
이걸 계기로 이혼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빠르게 이혼할수있을까요?
상세답변 절실하게 기다립니다 ㅠ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이혼은 부부가 서로 합의해서 할 수 있으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판을 통해 할 수도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면 그 이혼원인이 「민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의 사유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작성하신 내용은 제1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혼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종국적인 판단은 법원에서 내려지는 것이므로 당사자께서는 소송에서 증거를 통하여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은 증거를 최대한 확보한 후 협의를 시도해 보시고, 만일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기해 재판이혼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좀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본 상담소를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10시에서 4시 사이에 오시면 됩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