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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기적으로 이혼하자고 하면서 하루이틀 집을 나갔는데
이번에는 저도 부모님꼐 도움을 받아대출을 뺸 집값의 절반과 대출을 반으로 나누고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너만 편하살게 할수 없다면서 무조건 집을 처분하겠다고 합니다.
결혼당시 집이 안빠졌다고 오피스텔에서 살았고 이사할떄고 시댁에서 돈없다고 해서 대출받아서 들어갔구요.
천만원 마이너스 통장이 있어서 갚아주었습니다.
그 집을 종잣돈으로 제가 살던 강남으로 이사를 왔고
당시 제가 운영하던 학원이 잘되어 학원인수시 받았던 대출도 일년정도 안에 다 갚고 남편벌이보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대출을 받고 이사할 수 있었고
또 다시 평수를 넓혀 대출받아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전부터 가지고 있던 돈을 보테 제주에 집을사 내려갔습니다.
남편은 결혼후 한참을 술,외박,퇴폐업소 출입을 했고 부부관계가 거의 없었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도 잘 안된다고만 하고.
그래서인지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없었고
시댁에서 애기 갖으라고 하면 남편이 누가키워 줄건데 하면서 말을 잘랐습니다.
저는 결혼후 피임약을 먹었지만 생리통 때문에 추천받은거고
사실 관계가 없으니 피임할 필요는 전혀 없었습니다.
남편의 휴계텔 출입과 거짓말 들로
무료 심리상담까지 받다가 이혼안할거면 잊어야지 하고 제주도로 내려가서 살았던 거구요.
거기서 둘다 월90만원 정도 벌다가 다시 서울로 왔는데
남편은 한참 일이 없었고 저는 학원 강사로 알바를 했습니다.
이후 남편은 보수가 적을일을 하다 옮기고 이회사 갔다가 며칠만에 관두고..
그 사이사이 취직했다고 돈을 써서 생활비가 없었습니다.
친정 오빠에게 간간히 받은 달러와 상품권 등을 팔아서 카드값을 메꾸다가
남으돈 털어서 보증금을 내고 저는 교습소를 차렸습니다.
일년은 완전히 적자. 이년정도 지나자 적자를 면했고 흑자를 보자마자 바로 코로나로 얼마전 폐업했습니다.
그동안 친정에서 먹는거 입는거 거의 다 얻어왔구요.
그사이 남편이 취직하여 학원 적자도 좀 메꾸고 했습니다.
폐업후에는 바로 방문 미술로 조금씩 벌기시작했구요.
최근에 이혼하자고 한건 제대로된 일자리도 없이 집에 거의 있던 남편이 밤에 나가서 새벽까지 안들어 봤는데 전화기가 눌려 남편이 여자와 있는걸 알게됐습니다.
물론 그당시에는 밖으로 나오고 있는 대화였지만 새벽 3시에 혼자사는 여자를 찿아가 술을마시고 제 전화도 받지않아 집에온 남편에게 화를 냈더니
이혼하자면서 집을 나갔습니다.
그떄는 그냥 나간다고 했다가 3억을 달라 그랬다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또 집을 나가면서 이혼하자 그래서 제가 이혼 하겠다고 하니 갑자기 더 막말을 하고 곱게 못보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재산도 반 못주고 변호사 통해서 유책배우자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처음에는 자기가 돈벌어서 제가 쓰는게 싫다고, 자기가 호구냐고 너 주기 삻다고 하다가..
아이를 안갖은거, 자기 부모한테 전화 안한거.시어머니 오시는거 싫어했다,..뭔 이런것들입니다.
아이에 대해 상의한적도 없고 피임약 먹는건 결혼 초기에도 알고 있었으며
본인도 처가에 전화한적 없습니다.
결론은 소송까지 가게될경우
재산이 50:50으로 가능한가요?
저는 집안일 하면서 경제활동도 쉰적이 없습니다.
이혼을 하고 돈을 준다고 해도 복수심에 집을 팔겠다고 하는데(공동명의 이긴 합니다) 이런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혼시 재산의 처리는
결혼 후 함께 노력하는 모은 재산은 그 명의가 누구로 되어 있든 서로 협의하여 나누어 가질 수 있습니다.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을때는 법원에 재산분할을 청구하면 각자가 재산형성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법원이 분할액수와 방법을 정해줍니다. 만일 재산분할청구권 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미리 재산을 처분한 경우 그 취소 및 원상회복을 가정법원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또 당사자의 임의처분을 막기위해
재산에 대한 가압류 가처분을 신청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