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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그런 어머니에게 성행위를 강요하고 술에 취해 아픈 어머니를 방치하고 욕설을 퍼붓습니다.
어머니는 그동안은 남편이 변하기를 바라며 살았으나 더 이상 남은 여생을 아버지와 살기를 원치 안으십니다.
어머니 말로는 신혼때 부터 여자 문제로 시끄러웠고 시동생 남편의 여동생을 추행하기도 하는 등 신혼 때 도망으로 이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 딸인 저를 제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때 성추행했습니다.
제가 어머니에게 말을 했으나 어머니는 조용히 묻고 사는 걸 택했습니다. 그 당시 반응은 저에게 웃으면서 고자질이나 한다고 속삭였습니다.
그 이후 사과를 요구했고 그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을 했지만 겨우 겨우 사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입원을 하면 술에 취해 입원실에 들어와서 잠을자거나 어머니가 오히려 넘어지거나 다치는 상활들이 생길 때도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급성폐렴으로 응급실에 다녀온 후 어머니에게 약을 챙겨준다고 하고는 엉터리로 챙겨 위험했던 적도 있습니다.
얼마전 또 한번 폭언을 행사해 어머니께서 도망치듯 나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부터 이혼을 생각하게 되신건데, 그 때 대화를 들어보니 여전히 어머니가 외도를 하고 다녔다고 믿고 있습니다.
얼마나 술에 취해 살았는지는 어머니의 직장 동료들이 다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거의 매일 술에 취해서 어머니 직장 근처에서 어머니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며 술을 끊은 모습에 어머니의 친구들이 감탄을 했다고 하는데요.
교회에서는 장로라는 직함을 달았으나 알콜 중독에 의처증 증세가 있습니다. 술을 끊었다 다시 마셨다는 반복하는데 술을 마시면 집안이 떠나가라고 여성의 성기를 외치고 욕설을 퍼붓고 어머니와의 성관계를 어머니 몰래 촬영한 적도 있으며 어머니에게 성행위를 강요합니다.
하루는 술에 취해 들어와서는, 아파서 정신을 못차리는 어머니에게 자신은 여자 없이 못 산다며 이혼하자고 해 놓고 다음 날 기억도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기억하는 건 저 밖에 없게 되었지요.
경제활동은 두 분이 25년 넘게, 액수로 봤을 때 거의 대등하게 때로는 어머니가 더 많이 버셨습니다.
어머니는 투석을 시작하면서 일을 그만두셨고
아버지는 공무원 생활 은퇴하고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재산은 현재 어머니 명의로 된 아파트, 시골에 아버지명의로 된 땅 200평이 전부입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은 갚아야할 대출이 3년 정도 남아 있습니다.
어머니는 본인이 앞으로 더 쇠약해 질 것을 생각하면 마음 편안하게 치료 받고 마음 편히 하루 하루 사시는게 소원이십니다.
최대한 조용하고 신속하게 이혼절차를 밟고 싶어하십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이혼과정을 준비하고 밟아야할까요?
이혼과정에도 증거가 필요하다면 어떤 증거가 필요한가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이혼은 부부가 서로 합의해서 할 수 있으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판을 통해 할 수도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면 그 이혼원인이 「민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의 사유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이혼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종국적인 판단은 법원에서 내려지는 것이므로 당사자께서는 소송에서 증거를 통하여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이하 법제처 생활법령정보 이혼 전 준비사항 관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33&ccfNo=3&cciNo=2&cnpClsNo=1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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