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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결혼 초 불화가 잦았고 지금까지 8년동안 성실히 맞벌이 하며
살았습니다.
결혼 초 신랑이 제 가족에게 성추행을 고의적으로 여러번 하기도 했고
2013~2015년까지의 추행을 2018년쯤 가족의 고백으로 알게 되고 그냥 가족이 자는 옆에서 자다 잠결에 실수로 그랬다고 그러는데 심각하게 고민하다 사랑해서 넘어갔어요 시댁은 잘해주시긴 했는데 신랑명의의 집(2005년 증여)을 계속 부모님께서 관할을 하셨고 재산세는 저희가 계속 냈는데 그 집에 신랑의 큰 누님가족이 부모님 동의로 살게 되고
전세자금대출도 받으시고 청약문제로 주소 바꿔드리고 저희랑 이번엔 시부모님 댁을 누님 두분이서 명의를 한분께로 돌린다고 (절세)하다가 그 집에 주소가 되어있는 저희 부부로 전세를 4억으로 올려서 명의를 등록하신다고
하는데 실은 결혼 초부터 시아버지께서 이혼 얘기를 신랑이나 시어머님께 계속 거론하셨었어요 지금은 임신 후 잘 지내고 있었지만요
그래서 걱정에 이혼 준비까지 다 생각하시는건가.. 내가 피해자인데..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성추행 그걸 전 2019년 12월말일쯤 임신하게 되고 임신 후 가족의 고백으로 알게 되어서 임신기간 힘들었지만 그래도 신랑이 임신 3개월차부터는 의지도 가지고 잘 도와주고 해서 맘을 잡았어요
임신 전 1년전부터 많이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래서 않좋은 일 알고서도 말씀같이 보고 예배드리고 이런걸로 같이 약속을 하고 지내고 있었어요
제 문제가 있었다면.. 결혼 전 2-3년전 1000만원 고금리대출을 받았던 것을
빛이 이어져서 친정으로 고지서가 날라가서 아빠가 햋볕정책 이후 그런 걸로 협의를 해서 많이 적은 금액으로 맞벌이 해서 모은 돈 일부 600정도로 해서 갚았어요 결혼 후 2-3년 후에요 빛이 있는 신용불량자여서 신랑과 의논끝에
결혼 후 1년은 둘다 쉬었고 그 후로 맞벌이를 시작해서 전 1년다니고 그만두고 3개월다니고 그만두고 길게는 2년 그런식으로 일을 꾸준힌 못했지만 지금까지 (8년 결혼.초기1년쉼)7년중 6년정도는 일을 했어요
전 우울증(환청 증상,23살때부터)(,공황장애 증상(임신 후 알게됨,원래 증상 있었음)있었으나 병원에선 공부나 일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20대,30대 가난한 청년(집은 일반적으로 집이어지만 지원이 안되고 일을 안해도 뭐라 안하셨던,그러나 집이 어려워지며)이어서 공부를 해보겠다고 하루 이틀 않좋은 일도 해보고 우울증 약의 나른한 증상이 심해서 약에0 오래동안 적응을 못해 바에서 일도 한두달해보고 그런 삶도 살았습니다.그래도 2008년 기독교대학에 믿음은 없었지만 목사님 소개로들어가서 기독교철학과 법학을 복수전공하다가 1년반만에 집이 더욱 어려워지고 해서 학교휴학하고 학점이수하려고 신림동 학원다니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게 됬습니다.
삶이 어지러웠고 무분별한 삶이라기보다는 가난한 청년이 꿈을 가졌으나 망상적인 부분도 있었고 노력하면 안되는게 어딨냐고 생각하며, 그러나 방법의 문제는 있었고 신랑과 서로 과거에 대해 다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혼초에. . 우울증환청과 흡연을 했던 것과 집이 어려웠던 것은 신랑 친구와 제 친구가 부부였기 때문에 소개를 받을 때 신랑에게 친구가 다 이야기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첨 살집을 물어봤을때 시댁부모님이 과거에 많이 어려우셨단 얘기를 듣고(집에 뵈러갔울때 연세가 70대이시고 일반 아파트 사시는 어른들)이셨는데 그냥 태평동 지역(교회가 이지역이었음)에서 살자고 혼수도 짐 힘들긴 하다고 해서 살게 됬는데 신랑이 입이 무겁고 저랑 소통이 안된 상태여서 이 집이 부모님이 월세를받으시는 2층 상가집이었습니다.
계속 흡연을 하고 담배를 끊을 수가 없었고 이사가고 싶어도 돈이 부족했고 신랑의 의지도 약하고, 시부모님도 이사를 뭐하러 가냐고 그렇게 하셨다가
2년전 신랑이 광주에서 이천으로 직장을 옮기고 나서 갑자기 집을 내노셨다고 이사갈 준비하라고 그러셨을때도 많이 슬펐습니다.
잘해주시긴 해도 뭔가 다 알고 그러시나.. 이런 슬픔도 있었고..
그래도 집과 직장에 충실했습니다, 저와 신랑..
이사는 안가게 되고 아이준비하다 임신 후에 다들 애기낳고 경제권이나 그런 부분 얘기 지혜롭게 하라고 집 문제도 햇빛안들어오고 그러면 애기않좋다고..그래서 이천까지 신랑도 출퇴근 힘들어해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신랑집명의는 재산세만 내지만 일단 부모님 노후자금융통일수도 있으니 내려놨다고 했고)
그럼 저희가 이사갈 집 갈때 지금 살고 있는 이집이 전세등록도 안됬지만 전세금을 시어머님께서 주신다고 하니 시아버님께서 전세금을 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6000을 신랑명의 집 전세금을 올려서 받고 그 돈으로 주시고 4년안에 갚으라고 하셨는데..
속이 많이 상했어도 그것도 감사한 마음 가졌습니다.
시어머님이 집인테리어 비용첨에 신랑돈으로 했다고 3000만원한번 주시고
또 1년전에 보태주신다고 3000만원을 저희에게 예금으로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어른들인데 시댁관련 집에서 살면서 언제오실지 몰라 흡연시에는 항상 살떨리며 살았고 집안에서 피면 냄새가 배어서 집을깨끗이 치워도 오셔서 냄새로 맡으시고..-.-;;
집에 냄새빼고 마당에서만 폈는데 정말 끊고 싶었지만 힘들었습니다.
챔틱스 금연치료를 2년이상 신랑과 받으며 겨우 저희 둘다 임신과함께 끊었습니다.
신랑이 제 가족에게 추행한일이 몇년에 걸친 일이었고 좋아했었다고 하고제 동생 술먹고 뻗었을때 그런거여서 제 동생도 너무 고통받았고..
그 일은 가족들이 용서를 하고 잘 지내지만 동생을 위해 친정에 임신후부터는 안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보험을 하실때 결혼 직후 저희 부부에게 변액을 들라 했는데 목돈 모아야 겠다 싶어 제가 수긍하고 신랑도 수긍은 했지만 나중에 신랑이 불만이 많았고 100만원이란 매달 금액을 내야 해서 전 일이 불가능한 몸상태였지만 죽을 힘을 다해 맞벌이를 하다 저도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하나님 은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결혼 1년후부터 직장생활을 했을때..
신랑은 주2만원으로 저의 용돈을 잡았고..
전 절약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수긍했고.. 월급이 높아지고 길어질때
조금씩 올라갔습니다.주 5만원까지 3-4년직장생활후 올라가고..
생활비는 따로 없고 같이 이마트에서 식품장을 보고.. 이불이나 그릇이나 옷.이런 살림장만은 다 반대하고 못하게 해서 주위에 많은 핀잔을 들었습니다.
동생일을 대강 알다가 동생 취업이 안되고 동생이 많이 주사로 아파서
취업돕는다고 가난한 청년, 간단한 병원치료비없이 아픈 내동생,, 10만원 가끔씩 취직될때가지 지원해주기도 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임신하고 동생이 저에게 고백을 하며 절 많이 괴롭혔습니다. 너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고..
그렇게 살고 싶냐고..자기한테 그런 사람 애낳겠다고 너 노력하더라.. 이러면서,.,많이 충격으로 힘들었지만..
기도받고 기도부탁하고 하나님께 의자해서 좋아지고.. 저자세인 신랑
때매 용서했지만 상상만 해도 성적인 상처가 온몸에 번지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임신 기간동안 신랑을 외롭게 안하려고 관계도 지금까지 잘 하고 부부생활도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신랑이 않좋은 곳에 갔거나.. 아니면 본인 말로는 가려고 하다가 안갔다는데.. 분명 회사근처서 현금인출기로 뽑았다고..(은행 수수료때문에 500원도 아끼는 사람)내기에서 졌다고 그러다가..
인출기가 집근처 성남 중앙동인걸 알아냈습니다.
유흥동네인데..어쨋든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제가 안지 얼마 안됬지만 저희 친정식구는 다 알고... 저는 5년동안 저만 모르고 바보같이 지냈습니다.
혹시 시댁가족들도 알지도 모릅니다..
많이 힘들고 이건 지금까지도 속이면 무수히 속였던 것 같습니다.
동생에게 그러고 나서도(2013-2015) 제가 모른다고 2만원 굿네이쳐스 같은데 기부했다고 삼겹살 먹다가 내쫒고 한겨울에도 내쫒고..그렇게 휴대폰도 그땐 신랑명의(제가 신용불량자)여서 핸드폰도 안주고 돈도 한푼도 안주고 내쫓고.. 이혼해도 너희 집 어렵고 재판할 돈도 없을테니까 한푼도 안준다고(분노조절이 잘안되는 신랑.. 발로 툭툭 차긴했으나 제가 임신전까진 한번도 대들지 않아서 큰 싸움은 안났습니다)못된 말도 마니 하고 결혼하고 부터
2-3년간은 오빠의 절친이 자꾸 이상한데 나이트부터 데리고 다니고
만나면 연락두절 늘 그랬고 신랑 친구 부인이 제 신랑카톡까지 친구해놓고 늦게 안오면 제 신랑에게 전화하고 그랬다는데.. 전 일부러 신랑 친구 등록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결혼전엔 엄청 환영하던 그 친구가 오빠랑 결혼하고부터
그렇게 신랑을 끌고 다녔습니다,
이상한데 간것도 문제이겠지만..동생일로 지켜줘서 고맙다고 얼마전 맥주걸치고 제게 그러는데..
사랑이 아니라.. 동생일로 저랑 같이 사는게 아닌가..
적당히 속이면서 산다면..
물론 하나님 만나게 하고 싶고 그래서 맘잡은 것도 저도 있었지만..
그게 딸을 위해서도 무슨 의미일까..
이렇게 참고 살며 제 나이40.. 새출발이란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속이며 빈껍데기로 연기하며 살아가는 남자와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자료,양육비 다 진절머리나요..
그런것땜에 다들 잘해주거나 못해주거나..
저는 행복하게 용서하고 살 생각만 하며 피눈물흘렸는데..
이젠 웃을만하니.. 저렇게..
세상남자들 그러고 산다고는 해요.. 하지만 깨진 신뢰를 담고 맘을 합한게 얼마나 됬다고... 이건 우롱이고 눈속임인것 같아요..
신랑명의의 집은 아파트고 용인에 있어요.. 현재 4억정도 하는것 같구요..
2005년 증여됬어여 신랑에게..
신랑직장은 이천이고 200이상 벌고 있어요
전 직장다닐때 재택근무시는 100~200벌었고 직장생활할땐 170-230 벌었어요 잠깐다닌 기본급낮은 직장생활때는 110도 벌고 그랬구요
신랑재산 1억정도가 은행에 있고
제 재산을 현금으로 작년까지 2000(신랑이 갑자기 이혼얘기를 많이 꺼내서 2000은 있어야 한다고..둘이 벌면 한달 370-430
저축하고 생활비 평균160쓰고(이마트장,공과금.신랑 기름값.제 용돈,경조사명절가스에어콘마니나올때를 12개월로 나눠)나머진 다 저축했어요..
저희아버지 돈얘기 마니하셨지만 빌려드린 30만원이 전부고 안받는다고 허락받았고 그동생 그일이후로 남친이랑 호주남친부모님근처 살러 갈때 상견레하고 간거라 150만원 보탰어요.. 그거 말고는 환갑 챙긴거(엄마100,아빠150)..명절비 그런거 말곤 없었어요..투자얘기 보험얘기 마니하셔도 안드렸어요.. 신랑의 맘이 안정되고 가정을 지키는게 우선이라 생각했어요)
시부모님껜 2주마다 찾아뵜었고.. 가면 가족들과 잘 지내다 얼마전 신랑 명의로 전세계약 한다고 하시고.. 한달전 공황발작일어나서 응급실 찾을때 전화오셔서 비오니 신랑 오지말라하라고 회사에서 자고 오라고 하라고(2013-2014년쯤 그 일있는 쯤 아버님이 집에서 저를 방으로 부르셔서 그여동생
소개좀 시켜주자고.. 누구냐고 여쭈니 다리가 저는남잔데 그래도 아파트는있다고.. 제가 정중히 거절하고 아버님 안미워했는데 임신후 5월달쯤 이사얘기 꺼냈을 때도 아버님이 집에 갑자기 오셔서 저희 마당청소를 하시면서 아들 이천근처에 초가집 하나 해주면 거기 개들도 두마리(개땜에 1-2억 이천 전원주택부터 조사하고 알아봤거든요)거기 묶어놓고 아들 자고 오게 하라고..
솔직히 신랑이 이쁘거나 날씬한 여자만 봐도 2년전까지는 불안해하며 몰래보고..최근까지도 건물옥상에서 여자들 훔쳐보고..제가 물으니 이상형이라고.. 참 저는 증거같은거는 모으기 싫어 신랑보면 상처받을 문자 다 지우고..
카카오 계정은 신랑이 제핸드폰까지 게임으로 돌리고 있는데 업데이트가 안된데서 제가 네이버 찾으니 카카오계정탈퇴해야 한대서
최근 2번이나 신랑이 제걸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했어요..
여동생이 계속 저에게 악담하던 시기였어여 카톡으로..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휴대폰도 여러번 바꿨는데..
이러다 저만 속고 눈물나는 일 생기는게 아닌지...
먼저 상담드려요..
제 인권조차 이리 감당이 안되면서 누굴 도우려고 그런 꿈을 가졌었는지..
한가족부모 검색도 해보고.. 상담도 해보고..
9월5일 출산이에요...
몇일 안남았구요..
조리원 다 예약해놨어요,,
막상 이혼얘기 해도,, 친정은 주사있는 동생이 한방을 쓰고.. 엄마아빠 한방.. 외할머니가 아프셔서 엄마가 호를 방한군데서 하고 있어요
미혼모모자원지원도 알아봤는데 이혼후에나 거주가능하다구요..
모든게 다 알고 어른들이 작정하신 부분인지.. 제 능력으론 어렵구요..
친정과 얘기하기도.. 많이 미안하고..상처도 깊어요..
. 재판상 이혼사유는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등입니다. 이중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때”라 함은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혼인의 본질에 상응하는 부부공동생활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고 그 혼인생활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경우”(대법원 2005. 12. 23. 선고 2005므1689 판결)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경제갈등, 생활무능력, 불성실한 생활, 사치 및 낭비, 빚, 도박, 생활양식 차이, 종교갈등, 성격차이, 성적 갈등, 신체적 질병, 정신병, 마마보이(걸), 주벽, 알코올중독, 무시·모욕, 폭언, 자녀학대, 기물파손, 잦은 가출, 잦은 외박, 장기별거, 애정상실, 대화단절, 시가와 갈등, 처가와 갈등, 전혼자녀와 갈등, 배우자의 이혼강요, 도벽, 고부갈등, 중독증, 오랫동안 지속된 사실상의 별거 등 다양한 유형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귀하가 이혼 판결을 받기 위해서는 위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고 그러한 사유들이 혼인생활을 파탄으로 이끌 만큼 심각하고 중대한 것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