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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한 미련은 없으나 아이가 이제 17개월이라 망설여집니다.
남편은 경제적 여건이 되어 시부머님이 아일 양육할 수 있습니다.
전 육아로 인해 최근에 퇴사한 상태고 남편은 병가로 퇴사한 상태입니다.
허나 경제적 여건은 남편이 훨씬 나은 상황입니다.
일단 전 아일 키울 집도 없고 막막합니다.
오늘도 이혼을 종용하며 역설과 물건을 발로 차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이한텐 잘하지만 아이앞에서 저를 막대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욕설을 했지만 녹췰 못했으나 오늘건은 녹음과 사진을 찍어 둔 상태입니다.
저를 강제로 내쫒으면 전 나가야 하는 건가요?
혼인기간은 5년 3개월이고 남편은 결혼초에 9개월간 백수였습니다. (전 아이 낳기전까지 쭉 회사 다녔고 출산,육휴후 7월에 퇴사했습니다)
남편은 9월부터 백수상태구요...
이혼한다면 재산분할 몇 프로 정도 가능할까요?
배우자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을 할 경우, 정신적 고통의 손해배상금인 위자료를 청구하실 수 있으며, 혼인기간 동안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이 있다면 이에 대해 5:5 또는 6:4의 재산분할도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혼소송은 이혼과 병합하여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 양육권, 양육비 모두 청구가 가능하니 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