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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부터 남편이 스포츠 도박으로 인해 사채업체로 대출받아 집도 팔고 대출금을 계속 갚았습니다. 결혼전 제가 모아둔 돈도 도박빚으로 많이 갚아줬습니다, 개인회생으로 남편과 저 둘이서 남편앞으로 85만원 5년간 제 앞으로 75만원 3년정도 남편과 함께 일을 하며 개인회생 빚을 갚았습니다.
도박과 알콜 더불어 자살 충돌로 인해 도박 중독 센터에도 데리고 다녔고 알콜 센터와 정신병원에도 데리고 다녔습니다.
다시는 안하겠다고 하여 참고 살았습니다. 그 동안 이혼할까 말까 하다 버텨온 세월이 1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더 이상 결혼생활이 의미가 없어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2018년 12월 24일 공증도 받아논 상태이고 이를 어길 시 협의 이혼하겠다는 공증에 위자료와 양육비를 주겠다는 공증서 입니다.
이 공증서는 이혼할 때 효력이 발생하는 지요?
남편이름으로는 전혀 돈이 없습니다.
다만 아파트 전세자 담보대출금을 받아 1억 5천 만원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대출금을 빼고 나면 2천만원 밖에 없습니다.
아파트 전세는 이번달 12월 31일에 만기이며 집주인하고는 연장하기로 했는데 저는 이혼을 하고 나면 모아둔 돈이 없어 아이들과 살집이 없습니다.
남편은 이 집을 빼고 돈도 안주겠다고 발뺌을 합니다.
남편 앞으로 된 이 전세집을 이혼후 위자료로 받아 2년이라도 전세를 연장하여 살 수 있겠는지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하고,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에서라도 살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시부모님 앞으로는 재산이 있으며, 남편 수입은 3백 50만원이며,
제 수입은 2백만원입니다.
남편은 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거즘 밤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교적 일찍 끝나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 아이들을 지금처럼 케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양육권도 제가 가져올 수 있는 거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