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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첫째여서 먼저 혼나고 둘이 잘못해도 언니라 혼나고
동생이 잘못한 짓을 해도 본보기가 되질 못했다며 같이 혼나고...
그점이 속상해서 아무리 울고 화내봐도 동생이 어려서 그렇다
동생이 너만큼 자라면 혼낼게
동생이 너만큼 중학생이 되면 혼낼게
동생이 너만큼 고등학생이 되면 혼낼게...
둘다 20대가 되니 동생은 항상 애기 같다는
이해가 안가는 말뿐이였고
그덕에 그동안 동생은 절 언니취급 하기는 커녕 절 무시하며 깔보며 지내왔습니다 가족의 왕따? 로 지내왔다고 하면 되겠네요
절 무차별 폭행한건 아닙니다 중국에 유학도 보내줬습니다
근데 동생에 관련해선 너무나도 큰 상처가 많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말은
저거, 나한테만 싸가지 없는줄 아냐, 위아래 없는거 아빠엄마가 만든거다. 지 성질난다고 아빠엄마 앞에서도 소리지르는 것 봐라. 라고 했더니
'안그래도 사주보러 갔더니 남편에게 맞고 산다더라. 불쌍하지도 않니 그니까 니가 참아라' 였네요
원래 사주대로라면 그리 안살게 성질부터 고치게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왜 동생한텐 뭐라 안하냐 동생이 먼저 시작한거다 라고 울고불고 하면 어디 감히 부모에게 대드냐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
아버지란 작자는 제게 성추행도 한적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친가 제사 지내러 시골내려갔을 때와
중학생때 중국에서 방학이 되어 한국에 와서 같이 잘때.
하필 가장 예민할 때라 30대인 지금도 똑똑히 기억이 나는데
가해자인 인간은 제게 사과 한마디도 한적이 없어요
두번째는 엄마도 집에 있었는지라 둘이 바로 얘길했는지
엄마가 먼저 와서 '니네 아빠가 난 줄알고 만졌다더라? 깔깔~' 웃던게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그전에 고민끝에 훌쩍이며 힘들게 얘길꺼내도 외할아버지도 귀엽다고 엉덩이 툭툭쳤어~ 그정도야 뭘~~
-혹시 할아버지가 가슴도 만졌었어? -아니? 근데 아빠도 원래 엉덩이 툭툭 귀엽다고 하려고 했던거였겠지~~ 라며 억지로 넘어갔었는데
나중엔 그저 절 아무일 없었는데 일 크게 만드는 년 망상하는 년 미친년 취급해왔어요
미안하다 실수였다 그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나 어려운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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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 다쓰기엔 부족하네요
상처가 됐던 일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어쨌든 전 집을 나온지 5년 가까이가 되었고
그동안 연락올때마다 당신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모든 일들을
말하고 절대 만날일 없다며 거절했어요
아버지라는 사람관 문자나 통화한번 한적 없구요
그러다 처음으로 2년만에 동생이 언니에게 잘못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엄마는 이젠 만나자고 하는데
아직 저한테 트라우마가 남아있어 너무 무섭습니다
그래서 난 성추행에 대한사과는 안받았다고 했더니
언제까지 사과를 받겠다는거냐 말 지어내지마라며 돌변해
다시 절 예전처럼 망상년 미친년 취급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냥 이사람들은 바뀌질 않기 때문에 다시 만난다고 한들
상처를 또 받을 것 같아 아예 이사람들과 연락자체를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제가 진작에 연락을 못끊었던 이유가 차단을 걸어놔도
초등본의 주소로 찾아와 저 몰래 집주인과 연락처 교환에
옆집과 소통하며 일거수일투족 다 알기 때문인데
사실 왕따당해야할 사람이 빠져버리니 셋이서 싸우기는 힘들어서 절 찾는거. 그 중 성격이 꼭 닮은 동생과 아버지쪽이 엄마를 힘들게 하고 있어
엄마가 그렇게 보고싶다 난리치는거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친족성추행이라는것이 공소시효가 있다고 하고
제겐 그동안의 우울증 기록밖에 없어요
열심히 모은 증거라고는 카톡내용 뿐
위의 사실도 정서적 학대로 가정폭력에 해당될수 있을까요
최소한 주민열람제한이라도 걸고 아예 새로운 곳으로 이사가고 번호 바꾸며 새출발하고 싶습니다. 무슨 방법 없을까요
안타깝게도 귀하가 문의한 사항은 본 상담소에서 안내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것 같습니다. 본 상담소는 가사사건에 관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곳으로 이혼,상속,가족관계등록등 가족법에 관련한 사항과 부수적인 민형사상의 법률상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상담소보다는 성폭력관련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기관에 문의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여성긴급전화 국번없이 1366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02-735-7544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58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