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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에 친정엄마네 술먹고 쳐들어와서 난동 피워서 경찰차 두번이나 왔다 갔고....7월에도 술 먹고 애기 목욕대야도 다 깨 부시고 난동 부렸어요.
그리고 9월 17일경 술먹고 들어와 칼 모조리 다 꺼나며 죽여?말아?하며 휘파람도 불고 웃었어요.
애기는 7개월 남자 애기가 있어요.매일밤마다 남편이 들어오면 애기랑 방에 들어가 조용히 있답니다.너무 무섭고 큰 소리가 나도 애기랑 저랑 많이 놀랩니다.그리고 애기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뻑하면 두고 나가라고 합니다.
제가 쓴 각서에 남편이 싸인도 해서 각서 공증 받을려고 남편 인감이나 위임장 떼달라고하니 못 해준다고 하는데 협의이혼이 안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혼을 하는 방법은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 두가지 절차가 있습니다.
만일 귀하가 남편과 이혼에 대해 협의가 가능하다면 미성년자녀에 대한 친권양육자,양육비등에 관한 협의서를 제출하고 협의이혼을 진행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협의가 불가능할 경우 남편을 상대로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때는 민법에 규정된 혼인파탄사유에 해당하고 이에대한 입증을 통해 이혼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하의 설명대로 남편의 주사가 심하고 가정폭력행위에 해당할 만큼 심각한 경우 이를 입증함으로써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폭력을 사유로 하는 재판상 이혼 및 전반적인 법적인 문제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가까운 법률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받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