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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저,동생 과 셋이 살다가 정신지체장애 1급을 가지고있는 동생을 엄마가 장애인시설에 보낸 후 중2부터 고1까지 엄마와 둘이 지냈습니다. 고1때 아빠와 연락이 닿아 얼굴한번 보고자 잠깐만났고 그걸 엄마에게 걸려 집에서 큰소리로 대화를 하게 되었고 그당시 화가나 집을 나왔는데 3일뒤 집에가보니 이미 이사를 가버렸고 제 짐은 다 집앞에 놓아져 있었습니다. 엄마는 연락을 해도 받지않았고 그렇게 친구들집에 신세를 지며 다니고 동사무소에도 찾아가봤었는데 등본말소가 되었다는 사실도 알았고, 동사무소를 통해 엄마한테 연락을 해보았지만 그런애모른다며 끊어버렸었습니다. 그 후 저는 혼자 돈을벌며 지내다가 길에서 2번정도 마주친엄마에게 모진소리만 들으며 우산으로 폭행도당했고 동생을 보고싶다는 말도 무시당했었습니다. 그렇게 고3때 청소년쉼터에 들어가 자취준비를 하고 나와 지금까지 혼자 지내고있습니다. 동생을 어떻게든 찾아보려 경찰서에도 가보았지만 엄마는 동생이 어딨는지 알고있기 때문에 제가 실종신고같은것도 할수없었고, 동사무소에 동생 등본을 떼보려해도 형제는 뗄수없다고하고 아빠에게 동생 등본을 떼보면 안되냐했는데 엄마가 어떻게 해놨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빠도 뗄수 없다고 한다합니다.3년전쯤 sns를통해 연락이 왓어서 연락처를 알고있었다가 동생사진 3개정도 받았었고(예전사진을 준것같음) 그 후는 연락이 전혀 되지않고 현재 엄마의 연락처는 전혀모른상태이며 부모등본은 뗄수있기에 주소는 알고있지만 혹시나 제가 섣불리 찾아가거나 해서 동생에게 피해가갈까 염려되어 찾아가진않았습니다.10년째 못본 제동생 어떻게 하면 볼수있을까요? +주민번호도 알고있습니다.
동생이 정신지체 1급이라고 하셨는데, 어머니가 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형제간에 면접교섭권이 존재하지 않고 실종상태도 아니므로 공적으로도 도움을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법적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