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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와 폭언,폭력으로 인하여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좋지 아니하여 이혼을 결심한 것 입니다. 그밖에 시댁문제등은 누구나 겪는 것이고 또 이런 점들은 다들 참고 이해하고 견디며 산다고는 하지만 그게 되지 않고 너무 힘이 들어 이혼을 결심하게되었습니다. 이 문제가 이혼에 적합한 사유가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불륜등의 문제만이 이혼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니 알아보니 성격차이로도 이혼사유가 되는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아무튼 저와 남편사이에 15개월된 어린 딸이 있습니다. 저희가 감정적으로 싸우게 되면 남편과 저는 서로 폭언과 폭력을 하게 됩니다. 증거 사진과 대화내용녹취록등은 몇개 가지고 있는상태이고요. 그런데 이것은 쌍방의 과실이고 남편은 아이에게 까지 폭력은아니지만 격한 언행을합니다. 또 지금까지 아이 보육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지라 아이의 생활패턴, 건강상태, 식습관등을 잘 알지 못하며 행동할 수 도 없습니다. 현재 남편은 일도 나가야하는 상황이지만 저에게 양육권을 포기할수 없다며 아기를 데려가 양육하고 있는 상황인데 본인이 데리고 있을 수 없으니 시댁어머니께서 보고계십니다. 그러나 시어머님도 일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이를 본인이 아는 지인분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맡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의 정서적인 불안함은 그분들 안위에는 없는지...그냥 데리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제가 아이를 데려오고 싶은이유입니다. 아이가 기댈곳 없는 상황에 놓인게 싫어서요.
그런데 제가 데려오려고 하니 협의조정이 안되고 그렇다고 현재 진행중에도 양육권은 서면으로도그사람이 가지고 있는거고 저는 전업주부로만 있던 탓에 경제적인 여권이 되지 않아 아이를 데려오는데 법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들어서요. 그래도 아기가 너무 어린점과 또 아이와 저와의 애착관계,저의 양육의지를 고려하면 저에게 양육권이 인정 될 가능성도 있다고 들어서요. 근데 또 경제적인 환경요건과 제가 일을 하게되면 가정에서 봐줄 사람이 없는점,(보육기관은 안된다고하더라고요) 또 협의이혼중 서류상으로 양육권자가 남편에 있다는 점이 제가 아이를 데리고 오는데에 어렵다 법으로 판단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점들이 맞는지 확실하게 이런 상황에서 아기의 양육권을 제가 가지고 올 수 있는지 백프로요. 그 가능성을 알아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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