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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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남편이랑 같이 잇는지 3일째입니다.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 돈도 없고 전처에서 낳은 딸 양육비를 매번 보내서 재산 하나도 없습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장애인이 됀다고 하니 그렇다고 놔줄수가 없어 제가 수술비를 신용카드라도 내기로 했습니다.
뇌경색 지병이 있어서 거기다가 신체불구가 돼면 저는 참 난감합니다..
저는 보청기끼는 경증장애인인데 또한 제가 직장인으로서 마음이 너무 착잡하고 아이한데 굉장히 불안감과 불면증 올까봐 너무 제가 힘이 없습니다.
제가 3인분 몫을 생활해야하는 시간빈곤자가 돼는거 같아 정신병 환자 걸리면 어떡하나요ㅠㅠ
지금 전남편이라 같이 있는지도 얼마안되었는데 죄는 미워하돼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고 저 마음가짐으로 살아도 말다툼도 자꾸 생기고 하지말라는 행동 자꾸 하고 저 어떻게 해야하죠?
아이한데만은 제발 누구보다 저는 재능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그 아이의 창의성을 죽일까봐 무섭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전남편이랑 언어장벽도 힘들고 육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이사람을 장애인으로 만들어야하는걸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려서부터 저는 부모의사랑을 받지 못했고 지금 친구도 한명도 없어 그래서 엄청 저는 외로운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이사람을 만났나봅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았고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워서 아이를 보면서 굳건히 이겨내왔습니다.
지금은 못 걷는 전남편을 보니 한없이 제가 작아지고 나약해지고 힘이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사람 멀쩡히 해서 경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저한데 못받은 아이양육비 치료비 수술비 다 받아낼 수 있는 법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국적 외국인지만 전남편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곳 있나요???
저는 엄마한데 털어도 이해를 해주지 않습니다.
아이만큼 아이에게 좋은 마음을 전달해야하는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저에게 힘이 될 수 있는게 있나요?
저의 힘든 몸을 살려주세요~
다만 저로서도 질문해주신
전남편이 완치되어 경제적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양육비와 치료비, 수술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저도 확신할 수 없네요.
저도 정말 바라기는 아이 아버지가 치료를 잘 받고 다시 건강하게 경제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만, 이부분은 치료의 영역이라서, 제가 답변드리기 어렵지만, 만약 아이 아버지가 치료후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직급 받지 못한 양육비는 이행명령이나 강제집행의 방법으로 이행강제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분이 치료이후에도 경제활동을 할 수없다면, 양육비나 치료비를 받기 어렵네요. 그리고 외국분이라서 다른 국가의 사회부조를 받기도 어렵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귀하께서 이분을 돕는다면, 결국 인류애적으로, 자녀의 아버지란 사실로 치료비나 양육비의 지급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도와주실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려운 외국인을 돕는 기관을 저는 잘 모르기에 다른 기관 연계는 어렵네요. 사회보장제도와 관련하여서는 구청 사회복지담당자와 상담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떤 위로 말씀전하기도 어렵네요.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다 받아낼 수 있는 법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국적 외국인지만 전남편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곳 있나요???
